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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플레이스먼트10

퇴직을 앞둔 중장년이 더욱 힘을 내야 하는 이유 「고용노동부 예측에 따르면 2015년 대학 졸업자 수는 50만2천명으로 54만 1천명 수준의 정년퇴직자보다 4만명 가량 더 적어집니다. 출산율 하락으로 90년대 생 대졸자는 줄어드는 반면 1955년과 63년 사이 인구폭증 시기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정년퇴직자가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졸자와 퇴직자간 격차는 지난해 9만4천명에서 올해 3만4천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 이 격차는 2014년 1만2천명으로 좁혀진 뒤 2015년에는 대졸자가 4만명 더 적어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날 전망입니다. 이후 2016년부터는 대졸자보다 은퇴자가 많아지는 추세가 심화되면서 노동시장이 급속히 고령화로 접어들게 됩니다.」 CBS에서 2012년 초에 방송된 영상을 잠시 유튜브에서 봤다. .. 2013. 9. 25.
헤드헌터에 대해 구직자가 오해하는 것 헤드헌터에게 받은 전화 한 통.................... 커리어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내가 헤드헌팅 회사에서 연락을 받았노라’며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실 좋은 일이긴 합니다만, 약간은 이 부분에 대해 과장된 해석을 하시는 경향들이 있기도 합니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헤드헌터의 연락을 받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는 얘깁니다. 비공식적인 통계입니다만, 그들은 하나의 포지션 당 보통 250~300명 정도의 후보를 컨텍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에 보통 10여명의 후보를 만납니다. 그 포지션에 한 사람의 헤드헌터만 달려드는 것이 아니라고 보면, 성공가능성은 정말 미미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헤드헌터가 선호하는 것은 결정적으로 ‘재직 중인 자’이지, ‘퇴직자’가 아닙니다. 물론 퇴직자 .. 2013. 8. 7.
캐리어쇼크/다카하시 슌스케 著 책을 말하다> 2001년이면 꽤 오래 전에 나왔던 책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대기업은 이 책의 내용처럼 여전히 종신고용과 연공서열에 대한 것을 무기로 직장인을 복종하게 만든다. 나는 최근엔 대부분 대기업 쪽의 사람들을 만나지만 조건이 좋은 직장을 여하한 이유로건 포기하는 것은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한다. ‘캐리어’란 표현이 계속 거슬리지만 이 책에선 커리어를 캐리어로 옮겨 번역을 하고 있다. 어쨌든 캐리어는 이제 회사의 관리 범위를 넘어 결국 개인들이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일본과의 발달 정도 차는 정확히 산정하기 힘들지만 지금 이 사안은 우리 사회에서도 진행 중이다) 이 책은 지금 시대의 혼란스런 캐리어를 개척하기 위해 개인들이 어떻게 자.. 2013. 7. 22.
전직지원 전문업체 인덱스루트 코리아 이석기 대표 인터뷰 오늘의 인터뷰 대상은 전직지원(아웃플레이스먼트) 서비스 업체인 인덱스루트코리아의 대표이사인 이석기 대표입니다. 우리나라 커리어 컨설팅 초기부터 전직지원, 재취업, 경력관리 등의 분야에서 일을 해오고 있는 그는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와 외국계인 라이트 매니지먼트 코리아를 거쳤고, 2009년부터 전직지원 서비스 기업인 인덱스루트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Q. 전직지원서비스란 말은 여전히 일반인에게 생소한 것 같습니다. 전직지원 서비스란 어떤 것이고, 인덱스루트코리아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간단히 좀 소개해 주세요. A. 전직지원서비스는 퇴직한 분들에 전직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취업지원서비스입니다. 물론 재취업 뿐 만아니라 창업도 지원을 합니다. 근래에는 구조조정으로 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를 .. 201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