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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나는 삼성 라이온즈의 꽤 오래 묵은(?) 팬임을 밝혀 둔다.^^
얼마 전 선동열 감독의 FA영입과 외국인 선수에 대한 코멘트를 본 적이 있다.
그는 외국인 투수 2명과 FA영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이제는 한번 FA영입을 생각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 2명의 영입은 재고를 할 수 있길 바라는 것이 개인적 의견이다.
삼성은 최근 선발투수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영수가 평범한 투수가 되어 버린 것이 제일 어려움인데 솔직히 내년의 부활에 대한 보장도 없다.
그렇지만 해마다 외국인 투수의 성공도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을 바라본다는 삼성으로선 이제쯤 각성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한다.
아마도 두산의 리오스, 랜들 조합의 대성공이 불러 온 여파가 아닐까 싶지만, 어쨌든 외국인 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것은 한명의 야구 팬으로서 불편하고 못마땅하다.
사실 그다지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다는 것도 못미더운 이유중의 하나다.
이미 삼성은 갈베스란 악몽을 통해 외국인 투수 의존의 한계를 보여줬다.
아마도 선감독은 FA의 영입도 투수를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이미 삼성의 세대교체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포지션 중복이 되는 FA를 영입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고 그 대상도 사실상 투수 외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기본적인 외국인 선수와 FA영입의 기본을, 외국인 선발 투수 1명, 외국인 2루수 겸 1번 타자 1명, 그리고 FA로 10승대 투수의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단순히 한 팬의 개인적 희망이지만 삼성의 최근 약점은 발빠른 톱타자 부재와 2루수의 공백인 듯 하다.
박한이야 자타공인 뛰어난 타자인건 분명하지만 재능있는 1번타자라기 보다는 차라리 타율위주의 교타자쪽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의 열정에 비해 주루플레이는 안스러운 면이 있다.
그리고 삼성의 현재 2루는 다수의 지원자에 비해 사실상 무주공산이다.
최근 강팀들을 보면 공수가 뛰어난 2루수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SK의 정근우, 두산이 고영민, 롯데의 조성환 등이 대표적이 아니겠는가?
삼성은 2루수로 인해 거의 공격의 구멍을 느낄 정도라는 것이 최근의 삼성 경기를 열심히 보아 온 팬의 의견이다.
굳이 예를 들자면 삼성은 브리토의 공격력에 올해 발데스 정도의 수비와 주루를 보이는 외국인 선수 모델을 표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욕심이란 건 나도 안다. 뭐 어떤가 팬의 희망사항인데...^^;)
그리고 FA의 경우는 대놓고 말해 김수경밖엔 대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민한이 롯데를 벗어날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선 최고의 선발 FA는 김수경이란데 이론이 없을 듯 하다.
거기다 그는 아직 젊고, 삼성의 '돈질' 얘기는 나오지 않을 정도로도 영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아마 히어로즈가 내년에 제대로 야구할 생각이 있다면 내주진 않겠지만...)
그렇게 되면, 외국인 선발과 김수경, 배영수, 윤성환의 4선발에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부상에서 돌아 오는 구자운, 안지만, 이상목, 전병호 등이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루가 발 빠르고, 3할에 육박하는 외국인 타자가 들어 와 준다면 삼성의 타선은 아주 폭발적이진 않더라도 별로 쉬어갈 구석이 없는 투수들에겐 피곤한 타선이 될 것 같다(심정수만 제대로 해준다면 그야말로 제대로고...)
이상은 한 오랜 팬의 내년도 소망이다.
뭐 선감독의 취향상 외국인 선수를 모두 투수로 채울 것 같긴 하지만....
구멍없는 잘 짜여진 타선과 토종 투수들로 이루어진 삼성 라이온즈를 보고 싶단 소망때문에 한번 의견을 피력해 봤다.
얼마 전 선동열 감독의 FA영입과 외국인 선수에 대한 코멘트를 본 적이 있다.
그는 외국인 투수 2명과 FA영입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이제는 한번 FA영입을 생각해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
하지만 외국인 투수 2명의 영입은 재고를 할 수 있길 바라는 것이 개인적 의견이다.
삼성은 최근 선발투수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영수가 평범한 투수가 되어 버린 것이 제일 어려움인데 솔직히 내년의 부활에 대한 보장도 없다.
그렇지만 해마다 외국인 투수의 성공도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을 바라본다는 삼성으로선 이제쯤 각성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한다.
아마도 두산의 리오스, 랜들 조합의 대성공이 불러 온 여파가 아닐까 싶지만, 어쨌든 외국인 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심한 것은 한명의 야구 팬으로서 불편하고 못마땅하다.
사실 그다지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다는 것도 못미더운 이유중의 하나다.
이미 삼성은 갈베스란 악몽을 통해 외국인 투수 의존의 한계를 보여줬다.
아마도 선감독은 FA의 영입도 투수를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이미 삼성의 세대교체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포지션 중복이 되는 FA를 영입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고 그 대상도 사실상 투수 외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기본적인 외국인 선수와 FA영입의 기본을, 외국인 선발 투수 1명, 외국인 2루수 겸 1번 타자 1명, 그리고 FA로 10승대 투수의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단순히 한 팬의 개인적 희망이지만 삼성의 최근 약점은 발빠른 톱타자 부재와 2루수의 공백인 듯 하다.
박한이야 자타공인 뛰어난 타자인건 분명하지만 재능있는 1번타자라기 보다는 차라리 타율위주의 교타자쪽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의 열정에 비해 주루플레이는 안스러운 면이 있다.
그리고 삼성의 현재 2루는 다수의 지원자에 비해 사실상 무주공산이다.
최근 강팀들을 보면 공수가 뛰어난 2루수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본다.
SK의 정근우, 두산이 고영민, 롯데의 조성환 등이 대표적이 아니겠는가?
삼성은 2루수로 인해 거의 공격의 구멍을 느낄 정도라는 것이 최근의 삼성 경기를 열심히 보아 온 팬의 의견이다.
굳이 예를 들자면 삼성은 브리토의 공격력에 올해 발데스 정도의 수비와 주루를 보이는 외국인 선수 모델을 표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욕심이란 건 나도 안다. 뭐 어떤가 팬의 희망사항인데...^^;)
그리고 FA의 경우는 대놓고 말해 김수경밖엔 대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손민한이 롯데를 벗어날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선 최고의 선발 FA는 김수경이란데 이론이 없을 듯 하다.
거기다 그는 아직 젊고, 삼성의 '돈질' 얘기는 나오지 않을 정도로도 영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
(아마 히어로즈가 내년에 제대로 야구할 생각이 있다면 내주진 않겠지만...)
그렇게 되면, 외국인 선발과 김수경, 배영수, 윤성환의 4선발에 나머지 한자리를 두고 부상에서 돌아 오는 구자운, 안지만, 이상목, 전병호 등이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루가 발 빠르고, 3할에 육박하는 외국인 타자가 들어 와 준다면 삼성의 타선은 아주 폭발적이진 않더라도 별로 쉬어갈 구석이 없는 투수들에겐 피곤한 타선이 될 것 같다(심정수만 제대로 해준다면 그야말로 제대로고...)
이상은 한 오랜 팬의 내년도 소망이다.
뭐 선감독의 취향상 외국인 선수를 모두 투수로 채울 것 같긴 하지만....
구멍없는 잘 짜여진 타선과 토종 투수들로 이루어진 삼성 라이온즈를 보고 싶단 소망때문에 한번 의견을 피력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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