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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하던 차에 '에라! 좀 쉬자~'해서 가족과 자연휴양림에서 하루를 묵고 왔습니다.
중미산 자연휴양림이라고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건데요.
사실 썩 볼 거리가 많은 곳은 아니었답니다.
다만, 때가 때인지라 평일 봄날 양평가는 길은 볼 만 하더군요.
'숲속의 집' 하나를 얻어 4인 가족이 단촐하게 식사도 하고, 공놀이도 하고, 아내와 산책도 하고...
알싸한 봄날 밤 공기가 좋고, 그 내음이 아직 몸에 남은 듯도 합니다.
바베큐 그릴에 숯불을 못피운다고 아내에게 구박을 받은 것만 빼면 그리 멀지도, 그렇다고 비용이 비싸지도 않은
(4인실 숲속의 방 기준 3만원) 좋은 나들이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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