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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취업과 창업

베트남의 한국인 호텔리어

by 사람과 직업연구소 2015.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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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니꼬 사이공 호텔의 호텔리어 여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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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행의 목적은 원래 관광이 아니었던지라 돌아다닌 여행기는 이쯤에서 종료할까 합니다.

3일차에는 동호치민의 본격 상업거리인 동코이를 중심으로 계속 돌아다녔지만 그보다는 베트남에서 일을 하는 한국 분들과의 이야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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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저희가 묵었던 니꼬 사이공 호텔의 한국인 직원 여가인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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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유일한 한국인이라 하시는데 영어가 짧은 저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현재 1년 정도 일을 했다 하시는데 어떻게 하면 이런 곳에서 일을 할 수 있을까를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 반쯤 우격다짐으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역시 호텔리어의 기본은 친절인 탓일까요?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터인데도 기분 좋게 인터뷰를 받아주시더군요. 사진까지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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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궁금한 부분 몇 가지를 물어봤습니다.
 
Q(정): 어떻게 이런 낯선 곳에서 일을 하고 계신지...전공은 어떻게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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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여): 전공이 디자인 쪽이라 이쪽과는 크게 상관이 없어요. 이곳은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게 됐구요. 해외호텔관련 일자리도 표면적으로

공고가 잘 나오지는 않는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을 통해 추천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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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곳에서 일을 하는 장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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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무래도 일단 손님 분들이 외국인이다 보니 영어와 일본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구요. 생활도 비교적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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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단점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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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쉬운 건 생활의 범위가 좀 좁은 편이라는 거에요. 급여도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에요. 그런데, 물가 덕분에 급여는 적지만 그래도 절반 정도는 저축이 가능한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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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혹시 이쪽으로 진출하고 싶은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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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베트남은 대단히 성장이 빠른 국가에요. 살기에도 나쁘지 않은 편이구요. 원하신다면 한번 부딪혀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하지만 한국에서 오시기 전에 비자와 지원한 회사에 대해서 확실한 정보와 증명을 가지고 오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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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베트남어는 어느 정도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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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베트남어는 잘 모르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일하므로 큰 문제는 없어요. 단, 영어는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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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시는 분이라서 더 이상 잡아두는 것은 실례인 것 같아 요정도 까지만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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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신 멋진 해외호텔리어 여가인씨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낯선 곳에서의 청춘의 도전이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닐 텐데, 그 청춘의 열정이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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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머무실 땐 ‘니꼬 사이공 호텔’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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