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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회사의 문을 엽니다.
조용하지만 이 적막함 속에서야 나는 꽃을 키울 수 있습니다.
'나만을 위한 아직은 작은 꽃'을 말입니다.
역삼동 빌딩 숲에도 일출이란 것은 존재합니다.
일상을 깨면 어디에도 삶의 경이로움이 있습니다.
오늘 나는 또 하루를 이렇게 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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