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846 대학교 취업지원관 업무에 대해 취업지원관에 대한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을 많이 뵙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이에 대해 잘 알고 계신분은 아무래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아직도 시행초기인지라 시행초기의 모든 제도가 그렇듯 상당히 혼란스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고등학교까지 취업지원관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며 이 분야에 대해 지금 현장에서 일을 하시는 분께 인터뷰를 청했습니다.(물론 업무내용은 학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사랑합니다' 대학교(익명 처리를 요청하셨음^^;) 취업지원관의 서면인터뷰를 글로 올린 것입니다. ------------------------------------------------------------------------------------ 1.취업지원관은 주로 어떤 일.. 2012. 9. 24. 하우스 푸어(House Poor)가 큰 문제라고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기존 주요 미디어에 올라오는 얘기가 하우스 푸어에 관련된 스토리다. 대한민국이 무슨 하우스 푸어 공화국이 되어 가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 잘난 언론에서 우리나라 중산층, 혹은 보통의 평범한(?) 하우스 푸어라고 소개하는 사람들을 볼 때 마다 요즘 유행하는 말로 ‘도대체 이건 뭐지?’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일종의 ‘멘붕’이랄까? [서울 역삼동의 한 고급 아파트 단지, 500가구 규모의 단지 관리사무소 게시판에 최근 경고문이 붙었다. ’관리비 체납이 갑자기 늘어 앞으로 체납가구에 대해서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중앙일보 2012. 08. 07/ 하우스 푸어 비애, 강남에도 체납딱지 중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38) 과장은 지난주 은행에서 3000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 2012. 9. 15.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 박원순 著 책을 말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명한 사람이지만 실제로 사람들에게 그 실체가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사람이 박원순 서울시장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직함은 꽤 복잡하다. 인권변호사 출신의 사회운동가,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그리고 자신의 말마따나 가장 성공한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 등을 만든 기업가이기도 하다.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독특한 아이디어의 집합체인 이 책을 보며 가장 먼저 떠 오른 생각은 청년들 못지않게 새롭게 시작하려는 중,장년 구직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부 어떤 내용은 그저 그의 바람에 가까운 직업들도 있다. 현실적인 맥락을 짚어보면 보통 사람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직업들도 있다. 실제 이와 유사한 일을 하다 망한 사람도 봤다. 그러나 아이디어를 실.. 2012. 9. 9. 자유롭게 사랑하고 치열하게 성공하라/ 왕카이린 책을 말하다> 시몬 드 보부아르, 루 살로메, 이사도라 던컨, 까미유 클로델...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이 이름들의 특징은 알 듯 말 듯 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리라. 나 역시 그랬다. 가끔 몇 권의 책 속에 간혹 나오는 이름들... 오드리 헵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재클린 케네디, 그리고 마거릿 대처...도 마찬가지다. 위에 말한 이들보다는 ‘조금 더 알 것 같은’ 인물들... 그나마 내가 어린 시절 오드리 헵번의 팬이었다 해도 그녀에 대해 상세하게 말할 만한 것은 없었다. 이런 것을 ‘얄팍한’ 지식이라 해야 할까? 제목이 좀 긴 책이다. ‘자유롭게 사랑하고 치열하게 성공하라’? 이 책의 원제를 보니 ‘Extraordinary People, Extraordinary Achievement'다. ’비범한 .. 2012. 9. 5.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2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