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컨설팅31 중장년 창업, 이건 위험해요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본 중, 장년 창업의 3가지 금기 사항입니다. 뭐 이것 외에도 여러 가지 금기가 있겠지만, 직업현장에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보며 당장 와 닿은 것들이라 정리해 봤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으시면 참고하시길... 첫 번째, 가족이 반대하는 창업은 하면 안 됩니다. 창업실패가 가정의 분열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끔 만나게 되는 사례입니다. 예전보다 사람들이 많이 신중해지면서 좀 나아졌지만 창업실패의 후유증은 심각합니다. 가족이 힘을 내서 응원해도 될까 말까인 창업에서 가족의 반대라는 심리적인 부담감까지 안고 간다면, 진행도 어렵고, 실패 후 뒷수습은 더욱 답이 안 나옵니다. 두 번째,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떠밀려서 하면 안 됩니다. 특히 퇴직자가 퇴직 후 다른 할 것이 없어 .. 2014. 3. 17. 운명의 3미터 한 고객이 창업을 준비 중인 현장을 방문했다. 가게 계약까지 별 상의도 없이 워낙 빠르게 진행된 사안이라 뒷북이라는 느낌이 없지는 않았지만 어쩌랴... 뒤늦게라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하는 것이 내 일인 것을... 가게는 이태원 인근의 신흥명소가 되어 가고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었다. 나쁘지 않은 주변입지였다. 확인해보니 꽤 좋은 위치에 ‘가깝게’ 위치해 있었다. 처음 들었을 때 생각보다 부동산 가격이 저렴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약간은 이유가 있었다. 주요 동선에서 3미터쯤 벗어난 위치다. 보통 입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고, 사고를 치기 좋은 것이 좋은 상권의 주요 동선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에 있는 가게들이다. 부족한 가격과 입지를 협상하다보니 나오는 사례인데 이게 참....애매하다.. 2013. 10. 16. 창업에 대한 확신 창업을 하기에 적당한 때가 언제냐고 묻는 이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나도 궁금해진다. 정말 어느 때일까? 그런데 한 가지는 들어서 알고 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의 의견은 ‘지금은 창업하기에 너무 어려운 때’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늘 그 ‘지금’은 연장되어 오고 있다. 그러고 보면 창업을 할 수 있는 적당한 때라는 것은 언급자체가 힘든 개념이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그나마 지금’이란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창업이란 것이 보통의 경우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승부다 보니(누차 말씀드리지만 나는 이것이 위험한 생각이라 믿고 있다) 누구나 겁을 낸다. 나는 겁을 내는 것이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겁에 질려 창업을 할 수 없다면 그도 좋다. 그런 분이 창업을 한다고 성공할리 만무하기 때문.. 2012. 12. 28. 창업의 또 다른 관점. 스스로의 삶에 주인이 될 수 있는가? 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살피곤 한다. ‘저 사람은 어제 과음을 했나 보군!’ ‘많이 힘들고 피곤한 표정이네’ ‘왜 저렇게 무표정하지?’ ‘어? 저 사람은 참 표정이 좋네? 무슨 좋은 일이 있었을까?’ 사람들의 모습에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늘 우리가 보는 자신의 모습도 담겨져 있다. 직장인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저렇게 피곤한데도 이렇게 이른 시간에 회사에 가는 구나’ 우리는 참 열심히도 회사를 다닌다. 나이가 들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의 의미를 새삼 배우게 된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 사람이 창업을 하면 저렇게 열심히 하게 될까?’ 보통의 사람들은 창업이 훨씬 취업보다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사실 나도 그런 편이다.. 2012. 8. 1.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