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49 무창포 강의 가는 길 무창포 앞바다의 아침.... 변산반도 무창포의 아침 풍경입니다. 하늘에 그어진 두 줄기 흰 길이 인상적이지요? 전날 기업체 강의 때문에 경남 산청을 다녀 온 후, 새벽같이 다시 향한 곳이 무창포였습니다. 전국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1~2년차 컨설턴트들을 대상으로 경력목표관련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비체 팰리스 앞에 펼쳐진 바닷가 풍경이 멋있어서 강의 시작 전에 잠시 바닷가를 거닐며 담아봤습니다. 시간이 쫓겨 이 좋은 곳에서 한 건 그게 다였습니다^^;; 언젠가 다시 가족과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2014. 12. 2. 그냥 흐르는 시간은 없다 어느 후배의 돌잔치에서 며칠 전 후배의 아기 돌잔치에 초대를 받아 갔다. 오랜 기간 연극을 했던 후배는 뒤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40이 훌쩍 넘어 어린 딸을 낳았다. 연극을 하는 이들이 으레 그렇듯이 그 역시 험하고 어려운 길을 용케 포기하지 않고 걸어왔다. 장사와 연극, 그리고 드라마 단역 출연을 병행하던 그는 아직도 대부분 단역이긴 하지만 이제 내년부터는 정식기획사를 통해 일을 할 정도로 성장을 했다. 뒤늦은 아기의 탄생과 돌을 축하하던 자리에서 갑자기 후배가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서 결정을 못하고 있을 때 “이때까지 한 것이 있는데 버리지 말고 한번만 더 미친 척 하고 세상에 부딪혀 보는 게 어떨까?”라며 자신에게 길을 제시해준 것이 나였다는 얘기를 했다. 실상 그런 고.. 2014. 12. 1. 길 위에 산다, 그리고 사람 덕분에 산다 길 위에 산다, 그리고 사람 덕분에 산다 모처럼 조용한 아침을 집에서 맞습니다. 11월은 정신없이 지나온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지난 한 주간의 고속도로 영수증을 대강 모아본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이었는데 세무사를 하는 친구가 세금절감 차원에서 하이패스를 추천해 바꾸기로 했습니다. 경기 일대는 물론이고 경남 산청에서 무창포까지 다녀왔습니다. 대상은 학교부터 기업체까지 다양했습니다. 누군가 나의 강의를 들어주고, 그와 관련된 요청을 준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새삼 깨닫습니다. 반 프리랜서 형태로 돌아선 후 걱정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연착륙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도와주는 분들이 많은 덕분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지요. 바라는 것은 그분들이 내게 도움이 된 것 만큼 저.. 2014. 11. 28. 중장년 취업아카데미 활용하기 중장년 취업아카데미에 대한 생각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8월 훈련생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애재설계 멘토링 ▲기본역량 강화교육 ▲기업맞춤형 취업훈련 등이며 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공단은 이번 사업의 본격 시작을 통해 올해 1000여명의 수료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함으로써 사회의 다양한 부문에서 중년층의 새로운 역할모델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_ 정책브리핑 2014년 8월 19일 온라인 뉴스 일부 발췌 --------------------------------------------------------------------------------- 지난 달 부터.. 2014. 11. 14. 이전 1 ··· 94 95 96 97 98 99 100 ··· 2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