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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6

부러우면 지는거다/신여진 著 부러우면 지는 거다/ 신여진 著 책을 말하다> 방송작가, 그 자신의 표현에 따르면 방송잡가(雜家)라는 불리는 신여진의 책이다. 프리랜서에 대한 일종의 르포라이팅 형식을 취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궁금해 마지않는 몇 가지 영역들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꽤 예리하게 독자들의 흥미 포인트를 찔러 들어온다. 여행작가,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맛 컬럼니스트, 파워 블로거, 클럽 메이트, 푸드 스타일리스트, 전문 강사, 플로리스트, 방송작가까지 아마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을 법한 이 타겟들은 누가 봐도 분명히 매력적인 직업이고 궁금해할만한 세계다. 대외적으로는 상당히 모호할 법한 접근법을 선명하게 제시한 것은 분명히 참고할 만하다. 거기다 방송작가답게 맛깔 나는 문장력은 참 쉽게 이 책을 읽.. 2012. 4. 10.
프리랜서가 성공하기 힘든 이유 규제란 조직의 구성원이 특정 상황에서 일정한 행위를 하도록 명하는 일반 명제(命題)라고 한다. 대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필수적인 요건들을 정해놓은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이러한 규제는 어떤 조직이든 운영을 해나가면서 필수불가결한 것일 수밖에 없다. 개인은 어떨까? 개인 역시 이러한 규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단순하게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 있다. 규칙적인 식사, 수면, 해야 할 일 등등... 사실 모든 사람들은 어차피 규제가 수반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단지 그것이 자기 스스로 규제를 하는가, 혹은 타의에 의해 규제되는가의 차이만 있는 셈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는 대부분 자율적인 규제 속의 삶을 꿈꾸지만, 실제로는 타의에 의한 규제를 훨씬 편하게 생각하고 잘 따르는 경.. 2010.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