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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컨설턴트 정도영10

1인 기업 일기_일하는 시간에 대하여 1인 기업 일기_일하는 시간에 대하여(170529) 가끔 1인 기업을 하면서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것이 있습니다. ‘1인 기업’은 자유롭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독립을 한 지 3년이 다 되어가지만....결론적으로 이 생각은 오해에 가깝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원래 1인 기업을 생각한 것은 돈을 많이 벌려고도 일을 더 많이 하려고도 시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의 믿음처럼 그저 좀 더 자유롭게, 자율성을 가진 일을 하려는 의도였지요. 그러나 사람이란 것이 참 간사합니다. 막상 일을 벌여놓고 보니 상사에 의한 통제는 없어졌는데 상사보다 무서운 ‘자기통제’라는 적을 만나게 됐습니다. [집에서 작업할 때는 아이 책상이나 소파에서 하루 종일 앉아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강의를 하는 사람들은 세 부류가 있는 것 같습.. 2017. 5. 30.
커리어 컨설턴트로서의 10년 커리어 컨설턴트로 산다는 것 커리어 컨설턴트로 활동한 지 만 10년이 됐습니다. 이제는 정도영 컨설턴트, 커리어 컨설턴트 정도영, 혹은 직업컨설턴트 정도영이란 이름이 낯설지 않습니다.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살면서 처음으로 한 가지 일을 10년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어떤 곳의 인터뷰에서 ‘제 자신을 다른 커리어컨설턴트, 혹은 직업컨설턴트와 차별화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란 질문에 스스로 답을 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나온 것이 세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가, 10년의 직업적 방황을 통해 어렵게 자신의 직업을 찾은 사람 두 번째가, 또 다른 10년의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직업을 만들어 낸 사람 마지막 세 번째로 지난 10년 간 단 한 번도 커리어 컨설팅, 직업 컨설팅, 특히 중장년의 현장.. 2015. 2. 12.
베트남의 한국인 호텔리어 베트남 호치민 니꼬 사이공 호텔의 호텔리어 여가인 ​ 베트남행의 목적은 원래 관광이 아니었던지라 돌아다닌 여행기는 이쯤에서 종료할까 합니다. 3일차에는 동호치민의 본격 상업거리인 동코이를 중심으로 계속 돌아다녔지만 그보다는 베트남에서 일을 하는 한국 분들과의 이야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 첫 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저희가 묵었던 니꼬 사이공 호텔의 한국인 직원 여가인씹니다. ​ 호텔에 유일한 한국인이라 하시는데 영어가 짧은 저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현재 1년 정도 일을 했다 하시는데 어떻게 하면 이런 곳에서 일을 할 수 있을까를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아.. 2015. 1. 22.
전주 중장년 센터 강의 가는 길 7월말에 다녀온 중장년 일자리센터 강의를 이제야 올립니다. 이 순발력이란....ㅎㅎㅎ ​ ​ 여기가 강의처였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있는 전북도청입니다. ​ 중장년 재취업과 안정적으로 일하기에 대해 강의를 하구요 ​ ​ ​그리고 전북도청 앞에서 간단한(?) 식사.....오호~~ 6천원 정도로는..훌륭한 셋팅과 맛(시래기국)....역시 전주!! ​ ​ ​ ​그리고 올라오기 전에 잠시 들린 전주 한옥마을.......젊은 사람에 치여 죽을 수도 있다(?)는 엄포는 그다지 틀린 말이 아니었습니다. 비가 오는데도...저렇게.... ​ 좀 멀었지만 나름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제가 의미있었던만큼 제 강의를 들어주신 분들께도 좋은 시간이었어야 할텐데요^^ ​ ​ 2014.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