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컨설팅38 우리는 모두 늙는다! 현재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약 80세에 육박한다. 남성의 경우 조금 더 일찍 죽고(^^;), 여성의 경우 좀 더 살기에 이를 평균하면 80세 정도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의 80세는 일찌감치 태어나자 마자 죽은 아이, 교통사고나 질병으로 단명한 사람까지를 포함한 기준이니 정작 큰 탈없이 '늙어 죽는' 사람의 경우는 아마도 평균적으로 80세를 훌쩍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라 보면 되겠다 그런데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직업전선에서 점점 일찍 사람들을 내 몰고 있는 아이러니가 일어 나고 있다. 평균적으로 54~55세를 전후해 정년퇴직의 수순을 밟게 되는 직장인은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52~53세에 정년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기에 지금 같이 구조조정의 칼날이 휘몰아치는.. 2009. 1. 21. 직장인의 평가에 대한 재미있는 글이 있어 옮겨봅니다 인사평가를 할때 상사가 가장 싫어하고 회사가 가장 골치 아프게 생각하는 사람은 평가 점수가 형편 없이 나온 꼴찌 직원이 아니라 "자기가 자기에게 준 점수와 남이 자기에게 준 점수의 격차가 가장 큰 사람" 이라는게 나를 포함한 모든 평가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스스로에게 후한 점수를 준 사람이 남들로 부터 박한 평가를 받았을 경우 할 수 있을 법한 처신은 "반성" 아니면 "불평" 둘중 하나인데 이론적으로 스스로를 과대평가했던 사람이 반성 먼저 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결국 대부분 불만을 갖고 불평을 하기 마련이다. 지난 한 해 고생한게 억울하고 회사에 서운해진다 "세상이 나를 알아봐 주지 않는다는 것" 에 대한 스트레스는 "열심히 해서 뭐하나" 로 이어지고.. 결국 자기를 제대로 인정해줄 곳을 찾아 떠나게 .. 2009. 1. 19. 커리어 컨설턴트와 커리어 코치, 직업상담원 그리고 헤드헌터의 구분 최근 내가 하고 있는 일이기도 한 커리어 컨설턴트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듯 하다. 아니 전반적인 '직업상담분야의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표현이 어울리리라. 그런데 그 표현들이 제각각이다. 커리어 컨설턴트, 직업상담원, 커리어 코치에 때로 헤드헌터의 영역까지 사람들이 혼동하기도 한다. 사실 이 일을 하고는 있지만 때로 나 역시 헷갈릴 때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보면 이 영역의 밖에 있는 이들에겐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으리라. 먼저 커리어 컨설턴트와 커리어 코치, 직업상담원을 논하기 전에 상담과 컨설팅, 그리고 코칭에 대한 이해가 좀 필요하다. 엄밀히 얘기해 우리나라에서 진정으로 직업상담을 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본다. 그건 무슨 말인고 하니 상담은 어떤 문제에 대해 과거를 이해하고, 문제를.. 2008. 11. 18. 60대 이후의 고령자 직업세계 개인적으로 나는 고령자 취업과 인연이 좀 있다. 한 때 거의 1년 정도를 고령자 상담과 프로그램 교육으로만 보낸 적도 있으니 적은 경험은 아니었던 듯 하다. 지금도 나는 주로 컨설팅을 하는 대상은 30~50대가 주축이지만, 종종 50대 이후부터 60대 분들까지도 만나게 된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나이가 좀 들었다는 분들의 직업을 찾는 과정은 자신에 대한 회의, 세상에 대한 편견,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드는 무력감 등과의 처절한 싸움이다. 그나마 처절한 싸움을 하는 분은 용기있는 분이리라. 보다 많은 숫자는 좌절을 하고 포기하거나, 혹은 뜬금없는 창업(준비된 창업이라면 문제될 게 없다)을 하게 만든다. 최근에 나는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고령자 분들의 직업관련 유형을 좀 세분화 해보았다. 그리고 내 나름대로 4.. 2008. 11. 17.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