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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컨설팅43

구직지원기관의 효과적 활용에 대해 확실히 요즘 주변의 구직지원기관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관의 활용도가 아직 전반적으로 널리 홍보가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어떻게 인연이 되어 활용을 한다고 쳐도 그다지 효과적인 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담당자의 부족함도 원인이 있겠지만 대개 그러하듯 어떤 것도 한쪽만의 원인인 경우는 드뭅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이러한 기관의 활용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첫 번째, 모든 구직지원기관은 최대한 활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사를 막론하고 모든 구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은 그 나름의 특성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복되는 것만 아니라면(예컨대, 취업성공패키지와 전직지원센터의 중복활용은 불가합니다. 일종의 물적 지원이 있기 때문이.. 2012. 1. 26.
이 땅의 젊은이들은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 청년 니트족(NEET: Not in Education , Employment or Training/ 실질적으로 교육이나 고용상태, 혹은 훈련에 참여치 않는 사실상 구직의사가 없는 청년층)이 28만 8천명으로 늘어났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12월 14일 있었다. 취업자 수도 50만명 가량으로 대폭 늘었다고 하고, 실업률도 3% 언저리에서 왔다 갔다 하는 이 좋은(?) 세상에 왜 청년 실업자는 늘어나는 것일까? 좋은 신규 일자리가 줄어든 탓을 한다고 해도, 한창 젊은 나이, 주로 20대 초반의 이들이 학교를 다니는 것도 아니고, 마냥 실업상태에 벌써부터 자신을 내버려 둔다는 것은 사실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비단 그들만의 무기력함을 탓하기에는 사회적 여건이 너무 좋지 않다는 것도 사실이다. 청년실업.. 2011. 12. 31.
직업으로서의 대리운전 대리운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가장들의 마지막 탈출구’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우리 시대의 많은 아버지들이 급한 마음에 시작하는 아르바이트 아닌 아르바이트가 바로 대리운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명확히 이 일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는 듯 해 잠깐 포스트를 남겨본다. 사람들이 가장 흔히 묻는 질문은 역시 ‘돈이 되느냐?’는 질문이다. 기본적으로 없는 사람에겐 아쉬우나마 최소한의 생계비는 만들어낸다고 답해야 할 듯하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개인적인 인터뷰를 해봤던 분들은 대부분이 집안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라 그런지 최소한의 벌이는 하고 있는 편이었다. 대략 150~200 정도의 수입? 다만,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돈이 많다. 약 20%의 수입을 회사에.. 2011. 12. 8.
커피전문점 창업의 못말리는 인기를 보며 최근 1~2년 사이 창업관련 문의로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것이 커피전문점이다. 지역인 인천 쪽이 이럴 정도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역시 말할 필요가 없을 듯하다. 간혹, 마포 쪽을 가곤 하는데 출판사들이 많이 몰린 곳이라 그럴 테지만 역시나 커피숍의 난립은 ‘장난이 아닌’ 수준이다. 집들을 개조해 커피숍으로 운영하는 곳부터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매장까지, 마포 주택가를 벗어나 홍대 쪽으로 나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물론, 이때부터는 주로 이층 이상으로 커피숍들이 날아다니긴 하지만 말이다. 지난 11월 초, 잡코리아의 설문조사에서도 직장인들의 87.6%가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커피전문점의 창업은 38.5%(특히, 여성 직장인의 경우 56.7%)로 나타나 2위인 외식업을 .. 2011.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