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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취업9

우리는 모두 늙는다! 현재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약 80세에 육박한다. 남성의 경우 조금 더 일찍 죽고(^^;), 여성의 경우 좀 더 살기에 이를 평균하면 80세 정도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의 80세는 일찌감치 태어나자 마자 죽은 아이, 교통사고나 질병으로 단명한 사람까지를 포함한 기준이니 정작 큰 탈없이 '늙어 죽는' 사람의 경우는 아마도 평균적으로 80세를 훌쩍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라 보면 되겠다 그런데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는 직업전선에서 점점 일찍 사람들을 내 몰고 있는 아이러니가 일어 나고 있다. 평균적으로 54~55세를 전후해 정년퇴직의 수순을 밟게 되는 직장인은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52~53세에 정년을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기에 지금 같이 구조조정의 칼날이 휘몰아치는.. 2009. 1. 21.
제3의 인생/ 김창기 著 제3의 인생/ 김창기 著 저자에 대해: 1959년생의 저자 김창기는 서울대 학생편집장을 거쳐 조선일보에서 근무를 했다. 이후 2004년 8월 19년만에 45세의 나이로 조선일보를 자신의 표현처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퇴사한 후 중년실직의 문제를 제대로 다루어 보고파 이 책을 집필했다. 현재 삶의 의미와 행복, 그리고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행복포럼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기억에 남다: - 45세 조지 포먼, 마이클 무어를 상대로 세계헤비급챔피언 자리에 다시 복귀하다.(p46) - 2007년 2월 한국개발연구원이 발표한 ‘고령화종합보고서’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가구의 25%가량이 절대빈곤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가구의 평균소득은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36만원에 불과했다(p68) - .. 2009. 1. 16.
60대 이후의 고령자 직업세계 개인적으로 나는 고령자 취업과 인연이 좀 있다. 한 때 거의 1년 정도를 고령자 상담과 프로그램 교육으로만 보낸 적도 있으니 적은 경험은 아니었던 듯 하다. 지금도 나는 주로 컨설팅을 하는 대상은 30~50대가 주축이지만, 종종 50대 이후부터 60대 분들까지도 만나게 된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나이가 좀 들었다는 분들의 직업을 찾는 과정은 자신에 대한 회의, 세상에 대한 편견, 시도 때도 없이 밀려드는 무력감 등과의 처절한 싸움이다. 그나마 처절한 싸움을 하는 분은 용기있는 분이리라. 보다 많은 숫자는 좌절을 하고 포기하거나, 혹은 뜬금없는 창업(준비된 창업이라면 문제될 게 없다)을 하게 만든다. 최근에 나는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고령자 분들의 직업관련 유형을 좀 세분화 해보았다. 그리고 내 나름대로 4.. 2008. 11. 17.
건강은 후순위가 아니다! 내 경우 40이 넘어서면서 느끼게 되는 가장 괴로운 것중의 하나는 여기저기 참 아픈 곳이 많아졌다는 거다. 자고 일어난 새벽에 시큰거리는 발목이나(난 컨디션이 나쁘면 종종 발목이 아프다), 툭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코의 상태. 거기에 곧잘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느껴지는 등이나 어깨 통증과 눈의 피로 등등... 또 환절기 감기대장이니 병원 갈 일도 많고, 당연히 돈 들 일도 많다. 난 개인적으로 출근시간이 1시간 30분쯤 걸린다.(전철 3개선을 타야 한다) 왕복이면 하루 거의 3시간을 전철에서 보내는데 이게 아까워 거의 매일 전철에서 독서를 한다. 그런데, 독서때문인지 아니면 만원 전철때문인지 이게 꽤 피로도가 있다. 약해진 몸에서 기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직장인들이 출퇴근으로 인.. 2008.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