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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시니어 컨설팅

퇴직 후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 것이 좋을까?

by 사람과 직업연구소 201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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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퇴직 후  구직활동에 대해

퇴직을 하게 되면 누구나 흔히 하는 말이 있다. 한동안 고생했으니 ‘잠시 쉬고 싶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쉬는’ 것을 말릴 생각은 전혀 없지만, 사실은 그 ‘쉬는’ 것이 준비된 계획의 하나가 아니라면 꽤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회사를 옮기는 것에 관한 한 근로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은 ‘재직 중 이직’이다.

그 다음이 퇴사 후 최단기간, 예컨대 1개월 정도 안에 옮기는 것이 좋다.

통상적으로 재취업 현장에서는 3개월 내 이직 정도면 적정한 것으로, 6개월까지는 ‘그럴 수 있는’ 상황으로 본다. 그리고 6개월이 넘어가면 ‘장기실직’으로 칭한다.

흔히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의 하나는 퇴직 후 상황을 ‘회사를 그만 둔 후, 특히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에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는 것이다.

굉장히 스페셜한 능력으로 인해 시장의 수요가 많아 고민 중인 분이 아니라면, 이미 생각보다 위험한 선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생각과 준비’는 퇴직 전에 해 놓아야 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시장은 곧잘 까다로운 요구를 하게 되는데, 4050의 경우는 퇴직 후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현저하게 ‘협상력’ 혹은 ‘시장 가치’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것은 개인의 능력이 절대적으로 달라진다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4050세대의 인적 자원을 바라보는 눈이 그렇다는 것이다.

대개 실업급여를 모두 받으시는 경우는 거의 장기실직으로 간다. 얼마 안 되는 돈이라도 쉬면서 받는 것은 나빠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 얼마 안 되는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자신의 시장가치 또한 그만큼은 잃어버린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기간 동안 내 이력서는 ‘한 살’이 더 늘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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