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글쓰기로 돈을 벌 수 있을까?_게으른 블로거의 수익 도전기 1

정말 글쓰기로 돈을 벌 수 있을까?_게으른 블로거도 돈 벌 수 있나?

 

 

돈을 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누군들 마다할까?

그런데 “막상 직접 해보십시오”라고 말하면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머릿속이 하얗게 된다고 해야 할까?

 

1. 글쓰기로 돈을 버는 방법

사실 글을 통해 돈을 버는 행위는 많다.

직접적으로 돈을 버는 것으로는 책을 쓴다든지, 혹은 공모전에 참여한다든지, 칼럼을 기고한다든지, 혹은 최근 화제를 몰고 있는 웹소설, 그밖에 온라인 SNS(특히 블로그)를 이용해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핏, 네이버 애드포스트 등과 연계해 광고수익을 올리는 행위까지...따지고 들면 꽤 있긴 하다.(아, 그러고보니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지만 블로그 대여나 광고 포스팅도 가능하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해본 것은 책을 써 봤고, 책으로 공모전 수상을 해봤다. 그리고 칼럼을 써서 돈을 받은 적도 있으니 적은 경험은 아닐 것이다. 실은 돈과 관련해서 가장 이득을 본 것은 SNS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 지원 작업이었을 것이다.

직접적으로 돈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보면 내 활동과 관련해 엄청난 도움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나는 그동안 직접적으로 돈을 버는 행위는 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내 일은 직업과 직업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많다. 그래서 글을 써서 직접적 수익을 내는 것 중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블로그를 통한 광고작업을 연계해 보기로 했다.

 

뭐 이정도 고민까지는 하지 않는다. 그러나 창작자로 글을 쓰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글쓰기로 돈벌기는 더더욱 어렵다

 

2. 블로그를 통한 수익활동

내 분야가 사람들의 주요 관심영역에서는 벗어나 있는 비인기영역이지만 조금이라도 수익이 발생한다면 그 메커니즘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직업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말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꽤 단가가 있는 블로그 수익창출 영상강의를 구매 후 그 실험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정확히 말하면 실험은 아직 극초반 단계다. 나름 어렵다는 구글 애드고시(애드센스 승인과정)는 단번에 통과했다. 오래된 블로그고 내가 대부분의 포스팅을 직접 만들었고, 광고 하나 없으니 개인적으로 프로세스 정도만 문제였던 것 같다. 누군가의 말대로라면 그것만으로도 성과라 할 수도 있겠다.

그런데 승인이 나자마자 개인적으로 바쁨과 게으름, 방전에 코로나 블루가 겹쳐지면서(참 많기도 하다) 2주 이상을 SNS에 들어가 보지도 않았다. 그러니 실험은 시작과 동시에 답보상태인 셈이다.

어쨌든 예리한 분은 보셨겠지만 내 블로그에도 구글 광고란 것이 붙은 것이다.

 

나는 이 블로그의 색깔을 살리면서도 조금이라도 수익이 가능한지를 살펴볼 생각이다. 이런 비인기 주제의 블로그로 수익이 난다면 본격적인 수익을 위한 이슈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라면 수익을 내기는 좀 더 쉬워질 것이다.

 

우선은 이 작업부터 할 텐데 결과는 최소 6개월 정도는 흐른 후에 공개해볼 작정이지만 중간중간 그 과정과 관려해서는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누군가는 나처럼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로 시작해보실수도 있으니 말이다.

가장 게으른 블로그, 나름 비인기분야 주제를 지향하는 블로그의 수익 도전기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