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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영의 뷰포인트

생활의 발견_이동수단 별 시간활용

by 사람과 직업연구소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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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발견_이동수단 별 시간활용

 

직업적 여건 상 장거리 이동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차안이나 버스 안, 혹은 기차 안에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피곤할 때 자면 제일 좋을 텐데....아시다시피 우리의 몸이 그렇게 피곤하다고 쉽게 잠들어 주지 않습니다. 거기다 이동시간은 한참인데 어쩌다 눈을 붙여도 잠깐이지요.

 

그때마다 해결못한 문제들을 풀어보겠다고 낑낑대고 있습니다.

 

<버스 이동 시 자주 만나게 되는 금강휴게소>

 

 

그런데, 참 특이하게도 저는 버스 안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생각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흔들리는 버스에서는 심지어 머리가 정지된 느낌까지 받곤 합니다.

아마도 강의 문제로 피곤해 있을 때가 많기 때문일 수 있지만 그 환경은 '사고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버스 안에서는 팟빵(먹는 빵이 아닌 건 아시죠?^^;;)이나 음악을 들으며 쉬곤 합니다. 의외로 라디오 음악프로처럼 편한 것을 듣다가, 혹은 팟빵의 방송을 듣다가 아이디어를 잡고는 합니다. 이때는 다른 무엇인가가 던져주는 자극입니다.

 

기차는 좀 더 안정적입니다. 흔들림이 제게는 현저히 덜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 급 피곤해집니다. 이때는 컴퓨터로 급한 작업들을 합니다. 때로 잠시 눈을 붙이거나 멍때리기 기술까지도 시전하지요.

 

직접 운전할 때는 라디오를 듣습니다. 그 외엔 어떤 것도 안됩니다. 장거리 이동을 자주 해보신 분은 아실 테지만 수시로 졸음이 쏟아져 '목숨 걸고 운전하는' 기분이 들 때가 많습니다.

 

지하철은 역시 책 읽기가 짱입니다. 몸 상태만 괜찮다면 집중이 워낙 잘 되지요. 물론 공간이 좀 받쳐줘야 합니다만...

 

한동안 이동 중에 야구중계를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잘 안합니다. 눈도 피로하고 데이터 소진도 꽤 되겠지만, 무엇보다 응원하는 팀이 보는 족족 지는 관계(ㅜㅠ)로 잠시 정신건강을 위해 끊고 삽니다.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동수단은 걷기입니다.

 

<집 앞 생태공원, 여기가 너무 좋아 이사를 못가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걷기는 생각의 마술이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칸트가 그랬다던가요? '좋은 생각은 발 뒤꿈치에서 나온다'....다만, 이때도 업무상 바쁜 이동 시에는 머리가 정지됩니다.

풀어야 할 숙제가 있을 때는 산책이 제일이지요. 한갓진 장소를 고민거리를 안고 걷다 보면, 어느 샌가 정리된 마음상태를 보게 됩니다. 신기할 정도로 위력이 있습니다.

 

블로그 친구님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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