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836 성미산 마을을 아시나요? 마을 공동체 모델로 유명한 성미산 마을 탐방기회가 있어 지난 4월 말경 다녀왔습니다 설명회가 열린 지하극장입니다 마을 극장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여기에서 성미산 마을 길눈이 팀장님의 재미있는 설명으로 성미산 마을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벌써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걸 몰랐네요. 무엇보다 평범한 이웃동네 같은 모습인데 이 속에서 일종의 소프트웨어처럼 마을 공동체가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래는 육아공동체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마을학교와 각종 프로그램을 느슨한 공동체 연합모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이면엔 열성적인 분들의 숨은 노력이 존재하겠지요. 일종의 마을 대안학교인 성미산 학교입니다. 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 있습니다 초등교실을 들어가 봤는데 아담합니다. 인상적이었던 .. 2017. 5. 1. 생활의 발견_이동수단 별 시간활용 생활의 발견_이동수단 별 시간활용 직업적 여건 상 장거리 이동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면 차안이나 버스 안, 혹은 기차 안에서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피곤할 때 자면 제일 좋을 텐데....아시다시피 우리의 몸이 그렇게 피곤하다고 쉽게 잠들어 주지 않습니다. 거기다 이동시간은 한참인데 어쩌다 눈을 붙여도 잠깐이지요. 그때마다 해결못한 문제들을 풀어보겠다고 낑낑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 특이하게도 저는 버스 안에서는 아무래도 좋은 생각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흔들리는 버스에서는 심지어 머리가 정지된 느낌까지 받곤 합니다. 아마도 강의 문제로 피곤해 있을 때가 많기 때문일 수 있지만 그 환경은 '사고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듯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버스 안에서는 팟빵(먹는 빵.. 2017. 4. 20. 경주 퇴직준비교육을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제가 자주 가는 지역이 있습니다. 창원과 울산, 그리고 그 연장선상인 경주지역입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경주지역에서 현대자동차 퇴직준비교육에 참여했습니다. 만4년이 넘게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긴장이 많이 되는 교육입니다. 이번 교육은 경주 코오롱 호텔입니다. 오래됐지만 ....주변 풍광이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아침에 한 컷을 담아봤습니다. 교육 진행에서 강사가 늘 부딪히는 것은 '퇴직준비자의 구체화되지 않은 모호함'입니다. 1년 이상이 남은 퇴직준비교육의 특성상, 그리고 대상자의 특성상....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의 직장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준비'는 솔직히 불편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열심히 일했는데...그리고 살 만 한데.... 2017. 4. 19. 1인기업을 만나다_두 번째 만남_나비앤파트너스 유재경 대표 1인 기업을 만나다, 두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 목요일 1인기업과의 두 번째 미팅이 있었습니다. 나비앤 파트너스의 유재경 대표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총 6명의 신청자가 있었구요. 유대표님과 사회를 맡은 저까지 총 8명이 진행을 했습니다. 잠시 서로간의 소개가 있었구요. 20분 정도에 걸쳐 유대표님의 1인 기업 히스토리가 펼쳐졌습니다. 원래 제약업체의 홍보담당이었다가 30대 후반 원하는 삶에 대해 고민하다가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를 만났고 그 과정을 통해 1인 기업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 생활 이후 커리어케어란 기업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 헤드헌터로 3년 간 활약했고, 이후 지금까지는 나비앤파트너스를 운영하며 전문면접관과 여성커리어 분야의 전문코치이자 컨설.. 2017. 4. 17.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