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846 면접관을 위한 면접의 기술 면접관을 위한 면접의 기술 1. 책을 읽고난 느낌 면접은 내 직업상 중요한 주제다. 실제로 커리어 컨설턴트로 일을 하다보면 면접이라는 것을 기업과 지원자, 양쪽의 입장에서 모두 바라보게 된다. 면접이 중요한 것은 아마도 나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누구나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본다. 살면서 일을 한다면 몇 번은 어쩔 수 없이 거쳐야 하는 필수 통과의례 같은 존재가 면접인 것이다. 그런데, 대개 삶에서 중요하지만 그다지 자주 마주치지 않는 것들은 익숙한 듯 하면서도 낯설다. 취업컨설팅을 위해 고객들을 만나보면 하나같이 기업에서 일을 오래 해왔던 사람들은 당연한 듯 자신의 면접관 경험을 얘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쩌나? 그런 분들이 면접을 보면 생각보다 더 잘 떨어진다. 이유는 주로.. 2021. 10. 30. 49세 아내의 면접과정을 보며 49세 아내의 면접과정을 보며 며칠 전 49세인 아내가 면접을 봤습니다. 실은 가능성이 높지 않아 제가 지원을 말렸던 면접이었습니다. 아내는 6년째 공공영역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직장도 아니고 여러 곳을 떠돌았지요. 자의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공공영역의 계약직, 흔히 기간제라고 불리는 이 일자리는 만 2년을 채워주지 않습니다. 2년에 걸쳐 다녀도, 한 해는 최소한 퇴직금과 제대로 된 휴가 적용을 받지 못합니다. 보통의 진행이라면 매번 입직 후 두 번째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내는 그동안 일했던 기관을 떠납니다. 아내의 소원 중 하나는 기간제의 딱지를 떼는 것입니다. 실은 그동안 일을 오래 했으니 웬만한 기관의 어설픈 정직원보다 일을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뀌지 않는 게 있지요... 2021. 10. 12. 자식의 성장을 바란다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자식의 성장을 바란다면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내가 한 일은 그저 영화를 찍겠다고 난리를 치며 끌고 온 동네 아이들에게 그저 묵묵히 밥만 해준 것 뿐이에요.”__스필버그의 어머니 인터뷰 중에서 스티븐 스필버그는 어릴 적 난독증이 있었다. 당연히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학교에 가기 싫었다고 한다. 그러나 8살 때 아버지가 사 준 8미리 카메라가 그의 흥미에 불을 붙였다. 그때 이후 영화를 너무 좋아하게 되어 허구한 날 친구들을 모아서 영화를 찍고, 13살 때는 식구들을 배우로 출연시켜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다. 또 16살 때는 500달러를 들여 감독, 각본, 촬영을 직접 하며 영화 을 만들어 동네 극장에 개봉하기도 했다. 천재성이란 것은 이렇듯 수시로 꽃을 피우는 것 같지만, 만약 그의 부모가 “.. 2021. 10. 5. 클래스 101 강좌개설 시도를 통해 배운 것 클래스 101 강좌개설 시도를 통해 배운 것 클래스 101에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이 든 것은 좀 즉흥적이었습니다. ‘해보자’ 하는 순간에 화면을 열고 있더라고요. 주변에 도움도 받고 그렇게 밀어부쳤는데 결론은 ‘잘 안됐음’입니다. 응원숫자가 일정기간 200개를 넘어가야 했는데 이게 안됐고, 그 이후 과정에서 제가 스스로 동력을 잃은 탓도 큽니다. 응원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와 송구한 말씀을 전하며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을 함께 공유합니다. 클래스 101의 매력 무엇보다 내가 올린 콘텐츠가 1년 365일 돌아가며 수익을 올려주고 때로 나를 홍보해 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상위레벨 판매자의 소득 수준은 꽤 상당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0년 2월 11일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에 따르.. 2021. 9. 30.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2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