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851 눈 내린 오후 눈이 내렸습니다 이렇게 푸근하게 눈이 내린 게 꽤 오랜 만인것 같다는 건 제 기억력이 짧은 탓일까요? 어쨌든 덕분에 푸근한 기분의 일요일 오후를 보냈습니다(잠시나마 일에서 탈출했습니다^^;) 아내와 집 앞 공원도 걸어보고, 저렴한 녹차라떼 한 잔으로 둘이 카페에서 잠시 죽쳐도 봤습니다. 그런데 정작 신난 건 역시 아이들입니다. 자연이 준 선물로 즐거웠던 오후였네요. 이런 시간이 좀 더 많이지면 좋을텐데요^^ 2016. 2. 29. 정도영의 커리어컨설팅 미니인터뷰: 김은주 대전보건대 취업지원관 김은주 대전보건대 취업지원관 안녕하세요? 커리어 컨설턴트 정도영이 만난 직업인, 오늘은 대전보건대에서 취업지원관 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김은주 선생님과의 인터뷰입니다. Q: 먼저 하고 계신 일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A: 현재 대전보건대학교 취업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상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 램, 취업교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선생님의 경우는 원래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하시다 직업상담 쪽으로 진입하신 것으로 압니다. 어떤 일을 하셨고, 어떻게 진입하게 되셨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A: 금융업(증권)에서 17년 동안 재직 하였고, 회사합병으로 인하여 2012년 희망퇴직을 했어요. 희망퇴직을 하면서 회사에서 퇴직자를 위해 마련해준 전직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업.. 2016. 2. 26. 구직자를 위한 강점분석과 활용 강의 지난 2주간 가장 많이 강의를 한 것이 ‘강점관련 강의’였습니다. ‘강점’은 제가 늘 관심을 갖고 고민하고 있는 ‘내게 맞는 직업’을 논할 때 핵심이 되는 요인입니다. 처음 이 난감한 주제를 어떻게 풀까 고민했는데...이제는 좀 저 자신도 편해진 것 같습니다. 노후의 사회적 시스템이 부재한 시대에 그나마 자신이 기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결국 자신이 가진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이 가진 강점을 일에서 많이 쓸 수 있다면, 그 직업은 그것만큼은 축복받은 직업이 아닐까요? 2016. 2. 24. 과거, 현재, 미래와 결혼한 삼형제 과거, 현재, 미래와 결혼한 세 형제 이야기 한 마을에 나이가 찬 세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형제는 모두 성품이 좋았고, 세상에서 필요한 사람들이었지요. 어느 날 이 마을을 지나던 신(神)을 만나게 된 세 형제는 자신들에게 맞는 배필을 보내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했습니다. 차마 간곡한 부탁을 외면하지 못한 신은 세 형제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 주었습니다. “너희에게 세 명의 신붓감을 보내주마. 그 세 신부는 모두 독특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너희는 어떤 신부를 고를 것인지 고민을 한 후에 잘 선택해서 살도록 해라.” 신이 떠나고 난지 얼마나 지나지 않아 세 명의 여인이 그들을 찾아왔습니다. 그 세 신부는 ‘과거’, ‘현재’, ‘미래’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세 형제는 모여서 고민을 거듭하다가 자.. 2016. 2. 12.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2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