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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평가 그리고 스펙 냉정한 자기 평가란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도 회사의 전방위 평가를 해보면 전체 직원 중 50%는 스스로 경쟁력이 있다 판단하지만 회사에서는 단지 20% 정도만이 실제 필요한 사람이라 판단한다지 않는가. 미처 세상 경험을 하지 못한 젊은이들의 경우 냉정한 자기 평가를 바라는 것은 이미 그 자체가 무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들의 평가를 도와줄만한 기관들이 많이 있다. 학교 경력개발센터나 취업 지도실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정부 지원의 많은 단체들이 있다. 왜 한번쯤 스스로의 경쟁력을 평가받아 보지 않는 것일까. 잠깐 옆길로 빠지는 얘기지만 학생들에게 자신에 대한 심리검사나 적성검사 등을 했는지 물어 보면 거의 80% 이상은 검사를 받았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 2010. 3. 15.
평범하지만 좋은 습관에 대해 삶을 바꿀 수 있는 작지만 강한 요소들... 작은 노력이지만 삶을 바꿀 만한 기본적 습관을 몇가지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생각한 몇가지, 쉽지만 꼭 필요한 것들. 5시 기상, 11시 취침/ 하루 세끼 꼭 먹되 저녁은 간단히/ 일요일은 딴 거 안하고 가족과 놀고, 토요일은 내 역량계발을 위해 쓰기, 새벽시간은 나를 위해 중요한 일 하기 등등, 기타 3~4가지...를 준비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삶이라는건 살아가면서 생긴 관성이란게 있다. 기존의 것이 좋든, 나쁘든 익숙함이 만든 편안함, 일종의 관성이라 할만 하다. 기상 시간 30분을 당기는 것이나 시간을 지켜 취침하는 것이나, 혹은 저녁을 좀 줄여보자는 것처럼 오로지 의지만으로 될 만한 사항들이었는데도 참 쉽지 않다. 마치 하루 .. 2010. 3. 12.
설득에 대한 단상 설득의 5가지 요소 커뮤니케이션의 영향력에 관한 법칙 중에 유명한 메라비안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비언어적 표현의 중요성이 얼마나 커뮤니케이션에서 심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한 것인데 대개 말의 내용과 음색, 그리고 비언어적 표현의 세 영역으로 나누어 영향력을 살펴본 것에 대한 결과이다. 놀랍게도 그 결과는 우리의 일반적 예상과는 달리 말의 내용에 대한 영향력은 불과 7% 정도에 지나지 않고, 음색이 37%,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언어적 표현이 56%의 설득력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흔히, 경청, 눈 맞춤, 고객 끄덕임 등으로 대표되는 비언어적 표현은 당연히 설득력이란 부분에서도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비언어적 표현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을 더 하고 싶다. 그것은 유니폼, 혹은 커뮤.. 2010. 3. 4.
고령자 취업의 첫번째 필요조건은? 연합뉴스에 따르면 건국대 사회복지학과 이남경씨의 석사학위 논문 '고령구직자와 고용주의 취업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취업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원인에 대한 고용주와 고령구직자간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다고 한다. 참고로 이 논문은 이씨가 서울시 고령자 취업알선센터와 노인복지센터 등을 이용자 중 55세 이상 구직희망자 191명과 2008년 실버취업박람회에 참여했던 구인기업 229곳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라 한다 여기서 고용주들은 고령자 취업의 제일요건을 '건강상태'로 들었다. 그리고 이어서 청결과 외모,나이 등을 들었다. 이전 직장의 직위나 임금, 실업기간은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낮게 나왔다. 이에 비해 구직자들은 연령, 건강상태, 청결상태 등을 들었다고 한다. 사실 건강상태, 청결, 외모 등의 이면에 .. 2010.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