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리1 2023년, 기억에 남은 일들 2023년 기억에 남은 일들 1. 개인적인 어려움들 돌아보면 올해처럼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한 해가 있었나 싶다. 특히,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이 겹쳤는데,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닌 경우도 많아 '인내'와 '끌어안고 감'이란 단어가 절로 떠오르는 한 해였다. 평범한 일상은 지루함이기도 했지만, 또한 감사함이기도 하다는 것을 배운 셈이다. 마음도 많이 힘들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고 있다. 알게 모르게 주변에서 응원을 해준 이들의 도움이 컸다. 좋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있음을 다시 한 번 깨달은 한 해이기도 하니 그 정도면 '나쁘지 않았던 한 해'로 기억될지도 모르겠다. 아, 직업분야를 넘어서 픽션을 쓰고 싶다는 생각도 많았는데....올해는 결국 실패했다. 그런데 포기가 안되니.. 2024.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