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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기업창업2

1인기업 창업, 10년을 살아남았다 1인기업 창업, 10년을 살아남았다  며칠 전 저녁에 동네 공원을 걷다 문득 떠올랐다.그날이 바로 1인기업을 창업하고 독립한 지 만 10년이 되는 기념일이란 걸...이런저런 이유들로 조용히 차 한 잔만 하고 넘어갔지만, 그걸 떠올린 순간 나도 모르게 두 팔이 올라갔다. ‘살아남았다’란 안도였고, 잘 견뎌낸 내 자신에 대한 위로였으며, 스스로를 다시 부추기는 동기부여의 몸짓이었을지도 모른다. 10년 전 독립을 시작한 그날을 기억한다.가장 먼저 한 것은 그 무더운 한여름의 땡볕에도 집 앞 생태공원 걷기였다. 지난 시간 누군가에게 빼앗긴 듯한 ‘한낮의 시간’을 느끼고 싶었나 보다. 한낮에 보는 태양은 낯설고 신선했다. 걱정, 두려움, 기대, 설렘...온갖 잡다한 감정을 안고서 나를 응원하며 그렇게 공원을 한 .. 2024. 8. 3.
1인 기업을 만나다 후기_첫번째 모임 게스트_사람과 직업연구소 정도영 ‘1인 기업을 만나다’ _첫 번째 게스트, 사람과 직업연구소 정도영 소장과의 첫 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사람과 직업연구소 정도영입니다. 어제 드디어 ‘1인 기업을 만나다’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제가 첫 게스트이자 호스트였네요.^^; 기업 경력개발센터나 프리랜서 등으로 현업에서 일을 하고 계신 분들과 이제 이 분야를 막 시작하신 분, 그리고 다른 분야의 1인 기업을 꿈꾸는 분들까지 총 12분이 참여를 해주셨구요. 밀착된(?) 좁은 공간이었지만, 나름 편안하고 솔직한 얘기들을 함께 나눈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째 30분은 제가 왜 1인 기업을 꿈꿨고, 어떻게 직업(전직,진로) 분야에서 일을 하며 영역을 만들어 왔는지에 대해 간단히 브리핑(?)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시간 30분(오늘의 메인이벤트.. 2017.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