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1 절망속의 기회 “한 세상이 어둠에 싸이게 될 때,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은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으로 빛난다.” - 구본형 ‘나, 구본형의 변화이야기’ 중에서 나는 개인적으로 많은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다. 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갈구했고 시도했지만, 그 수만큼이나 다양한 생채기를 내며 내 삶의 곳곳을 아픔으로 채우곤 했다. 그럴 때마다 나를 지탱해 준 것은 외적으론 가족의 사랑이었고, 내 내부적으론 늘 실패의 한 단락을 마감했을 때 어둠사이로 내게 닿아 준 한줄기 빛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희망’이라 부르기에 마땅한 그것은 지치고 무기력해진 나에게 새로이 일어서라고, 아직 내가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았다고 나를 독려하곤 했다. 사람이 무언가를 행하기 위해선 동기부여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동기부여는 외발적 동.. 2009.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