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21 창업에 대한 확신 창업을 하기에 적당한 때가 언제냐고 묻는 이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나도 궁금해진다. 정말 어느 때일까? 그런데 한 가지는 들어서 알고 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의 의견은 ‘지금은 창업하기에 너무 어려운 때’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늘 그 ‘지금’은 연장되어 오고 있다. 그러고 보면 창업을 할 수 있는 적당한 때라는 것은 언급자체가 힘든 개념이다.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그나마 지금’이란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창업이란 것이 보통의 경우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승부다 보니(누차 말씀드리지만 나는 이것이 위험한 생각이라 믿고 있다) 누구나 겁을 낸다. 나는 겁을 내는 것이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겁에 질려 창업을 할 수 없다면 그도 좋다. 그런 분이 창업을 한다고 성공할리 만무하기 때문.. 2012. 12. 28. 창업의 또 다른 관점. 스스로의 삶에 주인이 될 수 있는가? 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살피곤 한다. ‘저 사람은 어제 과음을 했나 보군!’ ‘많이 힘들고 피곤한 표정이네’ ‘왜 저렇게 무표정하지?’ ‘어? 저 사람은 참 표정이 좋네? 무슨 좋은 일이 있었을까?’ 사람들의 모습에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늘 우리가 보는 자신의 모습도 담겨져 있다. 직장인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저렇게 피곤한데도 이렇게 이른 시간에 회사에 가는 구나’ 우리는 참 열심히도 회사를 다닌다. 나이가 들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의 의미를 새삼 배우게 된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 사람이 창업을 하면 저렇게 열심히 하게 될까?’ 보통의 사람들은 창업이 훨씬 취업보다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사실 나도 그런 편이다.. 2012. 8. 1. 창업에 대한 아쉬운 편견 창업과 관련하여 상담을 할 때 은근히 자주 듣는 말이 있다. 그것은 “나는 사람이 영악하지 못해서 수익을 남기기 위해 거짓말 같은 것은 잘 못하는 사람이다.”라는 투의 이야기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나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좀 답답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어째서 창업이 거짓을 말하고, 남의 뒤통수를 잘 쳐야 성공할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한 동안 그래도 되는 시절이 있었기도 하다. 그러나 그보다 오랜 기간 장사나 비즈니스의 덕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였다. 실제로 어떤 식으로든 이익을 남기는 것은 상거래를 하는 모든 개인과 조직의 목표다. 자신의 일을 함으로써 물건이나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 말이다. 특히, 요즘에는 이러한 것에 창.. 2012. 1. 18. 성공적인 창업의 지원자, 창업컨설턴트 이기현 요즘 창업은 세대를 막론하고 화두가 될 수밖에 없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시니어는 물론이고, 이제 청년들까지 창업이란 화두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세상에서 아주 바쁘게 살고 있는 창업컨설턴트 한 분을 만났습니다. 오늘 인터뷰 대상자는 창업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이기현님입니다. 질문1) 주로 하시는 일에 대해 설명을 좀 해주시겠습니까? - 대학과 퇴직자 대상, 그리고 대기업 퇴직자 등을 위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합니다. 때로 정부의 연구주제와 관련해 정부용역연구를 하기도 하지요.(▷이기현 대표는 창업관련 박사과정을 수료한 상태다) 질문2) 어떻게 이 일에 진입을 하시게 된 건가요? - 공공기관 출신자라 전직지원사업을 통해 컨설팅을 처음 접하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어머니의 가게가 망해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를 배웠.. 2011. 11. 3.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