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상담2 직장인이 만드는 '하루'라는 가치 직장인이 만드는 '하루'라는 가치 톰 피터스는 우리 모두가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진 1인 기업이라고 얘기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일을 제공하는 하루하루가 결국 상품인 셈이다. 그 상품을 어떤 것으로 채워주느냐는 결국 ‘자기 자신’이라는 1인 기업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다. 직장인에게 상품은 무엇일까? 그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시장에 판다. 회사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들에게 자신들의 상품을 파는 것이다.그 상품은 그들의 역량이고, 또한 시간이다. 그것은 또한 그들의 매일이 만들어 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직장에서 직장인이 제공하는 하루는 곧 직장인 자신이 만들어내는 상품이기도 하다. 모든 상품에는 질이란 것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시간의 질은 의외로 구분하기 힘들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다. .. 2014. 6. 13. 편안한 일자리 없나요? 좋은 일자리에 대한 환상... 가끔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과 상담을 할 때 흔히 듣는 말이 '나이가 있으니까 이제 좀 안정적이고 편안한 일자리를 갖고 싶다'는 바램을 많이 듣게 된다. 실상은 여기에 '급여도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이라는 조건까지 흔히 붙곤 한다. 워낙 세상이 험하고 일자리 난이 심각하다 보니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난감하기 그지 없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 솔직히 말하면 '저한테도 그런 자리 있으면 소개 좀 해주세요'라고 말씀드릴 판이다. 내가 아는 한 그런 자리는 없다. 아주 냉정하게 말해서 어떤 오너가 편하고 안정적인, 거기에 급여까지 높은 자리를 쉽게 주겠는가? 급여가 높고 안정적으로 보이는 모든 일자리의 이면에는 치열한 경쟁이 있다. 좀 심하게 말하면 월급쟁이는 자신의 생산력 이상.. 2010. 4.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