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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컨설턴트83

소통의 전제조건 소통이 화두인 시대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소통, 대화를 내 세운다. 특정 주제가 시대의 표면에 나타난다는 것은 대개 두 가지 경우다. 너무 넘치거나 혹은 아주 결핍된 상태거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요즘 상황을 보면 아무래도 소통은 후자, 즉 결핍의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분명히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것이 소통이니 그 중요성이 잘못 됐다고 말할 생각은 없다. 술자리에서조차 ‘소화제(소통과 화합이 제일이다)’를 외치는 세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소통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우리는 중요한 포인트를 가끔 놓친다. 그것은 소통의 전제조건으로서의 ‘관계’문제다. 누군가 내게 좋은 소통은 어디서 오는 것이냐고 물으면 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좋.. 2012. 8. 30.
창업의 또 다른 관점. 스스로의 삶에 주인이 될 수 있는가? 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살피곤 한다. ‘저 사람은 어제 과음을 했나 보군!’ ‘많이 힘들고 피곤한 표정이네’ ‘왜 저렇게 무표정하지?’ ‘어? 저 사람은 참 표정이 좋네? 무슨 좋은 일이 있었을까?’ 사람들의 모습에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늘 우리가 보는 자신의 모습도 담겨져 있다. 직장인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저렇게 피곤한데도 이렇게 이른 시간에 회사에 가는 구나’ 우리는 참 열심히도 회사를 다닌다. 나이가 들면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의 의미를 새삼 배우게 된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 사람이 창업을 하면 저렇게 열심히 하게 될까?’ 보통의 사람들은 창업이 훨씬 취업보다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사실 나도 그런 편이다.. 2012. 8. 1.
이직이나 전직시 조건에 관하여 전 직장에서 연봉 3000만 원 정도를 받았던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런데 이 사람은 경영위기 때 구조조정을 당했고, 이제 새로운 직장을 구해야 한다. 이때, 그는 전 연봉보다 상위의 연봉수준을 원하고 있다면 그의 전직은 순조로울까? 전직엔 반드시 급여상승이나 조건의 상승이 따라야 한다고 믿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 생각은 ‘그래야 한다’보다는 ‘그랬으면 좋겠다’ 정도로 가볍게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좀 냉정한 말일 수는 있지만 회사가 망한 것이 아니라면 구조조정의 급류에 휩쓸려 나온 당신은 적어도 그 회사에서 꼭 붙잡아야 하는 필수적인 핵심인재는 아니었을 수도 있다. 오늘 날 같이 인적자원이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구조조정이란 타이틀을 등에 업고 나온 사람들을 굳이 전 직장보다 비싼 급여를 주며 .. 2012. 7. 29.
공공관련 일자리 찾기 공공관련 일자리 찾기 구직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것 중엔 의외로 공공 쪽 일자리들도 종종 보입니다. 문제는 이런 공고들이 쉽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고급 일자리는 물론이고, 단순한 업무의 일자리들도 공공 영역에선 종종 나타납니다. 한번 어떤 것들을 볼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위는 가장 흔히 알려진 ‘알리오(http://www.alio.go.kr)’ 사이틉니다. 각종 정부관련 기관들의 구인구직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꽤 전문적인 직종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알리오는 다양한 분야별로 있습니다. 당연히 직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사이트도 있습니다. 잡 알리오(http://job.alio.go.kr)가 그것이지요. 아래 사이트가 잡 알리오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일자리의 스펙트럼이 좀 더 넓.. 2012.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