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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보는 눈3

직업스토리텔링_미스 워크와 미스터 워커의 사랑 미스 워크(Work)와 미스터 워커(Worker)의 사랑 미스 워크는 부자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뒤에 있는 부(富)에 마음을 빼앗기곤 했습니다. 그 환상 때문에 그녀는 제대로 된 사랑을 만나기가 너무 어려웠지요.어느 날 그녀에게 다시 사랑을 맹세한 한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미스터 워커(Worker)였습니다.미스터 워커는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그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본 미스 워크는 그의 사랑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사실 그녀는 오랜 기간 자신의 뒤에 있는 재산만 보고 접근한 남자들로 인해 마음고생이 심했으니까요. 두 사람이 사귀기로 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차츰 미스 워크는 뭔가 잘못되어 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2018. 6. 18.
무리수는 무리수로 돌아온다 ‘억지 쓰지 말자’ 한 때 내가 일하던 사무실 책상에 붙어 있던 표현이다. 일을 사랑한다는 표현을 쓴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일을 할 때 마음은 꽤 절실한 편이다. 그 탓일까?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때 나는 스스로를 과하게 자책하기도 한다. 그런 나를 달래기 위해 주문처럼 걸어두었던 경구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삶에서 마주 하는 일이란 것들이 그리 쉽게 뜻대로 풀릴 리 없다. "삶은 마치 통제되지 않는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가는 것과 같다." 우리는 그 바다 위를 달랑 한 장의 해도만을 가지고 나아가는 배일 뿐, 그런데 뱃사공이 자신의 배에는 아랑곳 않고 바다만을 향해 뜻대로 안 해 준다고 화를 낸다면, 이건 좀 넌센스가 아닐까? 하지만 습관처럼, 일이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우리는 화를 내고 억.. 2018. 2. 2.
모든 걸 다 가지려 하지 마라 모든 걸 다 가지려 하지 마라 직장인이라는 이름으로 생활했을 때 나는 필요하면 언제든 자유 시간을 뺄 수 있는 프리랜서의 생활이 그리웠다. 자신의 직업이란 완전한 소속감에 때로 터무니없는 일에는 자신의 강단을 내세워 거부를 할 수 있는 프리랜서란 직업은 참 매력적으로 보였다. 시간이 흘러 난 1인 기업의 오너가 됐다. 세상에서는 프리랜서라고 말한다. 그런데 나는 어느 샌가 또 내가 직장인의 삶을 부러워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직장인에게 주말은 행복한 시간이다. 이유를 막론하고, 어쨌든 이틀을 쉬고 돌아갈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그 직장이 월요일부터 일이 없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중간에 곁들여지는 국경일은 횡재다. 여름휴가는 치열하지만, 3일에서 일주일의 여유시간을 갖는다는 자체.. 2014.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