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3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이 착각하는 3가지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이 착각하는 3가지 정년퇴직 예비자에 대한 강의를 많이 진행하는 편이다. 대체로 정년 몇 년 전, 특정 연도출생 대상 집단교육이 되는데 우리나라의 상위 기업들은 이런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 많다. 재미있는 것은 해마다 상대적으로 젊어질수록 같은 교육(예를 들어, 퇴직 3년 전 교육 or 5년 전 교육)이라도 분위기는 확연히 다른 것을 알게 된다. 사실 교육을 하건 상담을 하건 대상자들은 출생연도와 회사 분위기, 개인적 특성에 따라 모두 다르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전체를 관통하는 오해들도 좀 있다. 몇 년 새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정년을 앞둔 살 만한 회사의 퇴직예비자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 대체로 다음의 3가지다. 1. 돈만 있으면 노후준비가 끝난 줄 안다 “노후준비 .. 2022. 4. 12.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것 정년퇴직 때 생각과 퇴직 후 생각은 다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을 교육현장과 개별적 상담현장에서 만납니다. 강의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정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훨씬 좋은 조건의 회사에서 퇴직을 앞둔 분들이라 봐야겠지요. 이분들의 고민 중의 하나는 아마 이것일 겁니다. 더보기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처지인데, 일을 해야 할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이 만약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정년 퇴직자라면, 그래서 상당한 수준의 노후 준비를 했다면, 다시 일을 하고 싶으실까요? 어제도 한 분을 만났습니다. 당장의 퇴직 후 편안한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시더군요. 그럴 수 있습니다. 퇴직 후 상당시간이 흘러도 그냥 쉬시는 시간이 좋다는 분들도 많.. 2021. 8. 18. '50대로 가는 길목'의 어려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은 있지만 사람에게도 이 같은 10년의 단위는 꽤 큰 변화를 불러오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은 20대에서, 30대로, 다시 40대로 그리고 50대, 60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자신과 자신을 둘러 싼 주변 환경의 큰 변화를 경험하곤 한다. 그 중에서 가장 극심한 변화를 겪는 이들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40대에서 50대로 넘어가는 위치에 선 사람들을 꼽고 싶다. 거의 예외 없이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라면 50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홍역을 치르게 되는데 그것은 개인적 변화, 그리고 사회적 변화를 동시에 극심하게 겪게 되는 탓이다. 당연히 체력적으로 힘이 떨어지는 것은 일정 부분 감내해야 할 것이지만, 어찌보면 이것은 절대적으로 체력이나 정신력이 약화 되는 것보다는 오히려.. 2009.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