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로봇1 불안한 미래, 우리가 믿지 못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불안한 미래, 우리가 믿지 못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올해 초 두 가지 사건이 우리의 기계화에 대한 안일한 생각에 큰 경종을 울렸다.바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렸던 올해 1월의 다보스포럼의 논의결과와 3월에 있었던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시합, 이 두 가지였다. 다보스포럼에서는 ‘일자리의 미래’란 보고를 통해 앞으로 선진 15개국에서 향후 5년 간 전체적으로 5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전망을 했다. 그리고 알파고를 통해서는 단순한 컴퓨터가 아닌 이제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는 컴퓨터의 미래 한 조각을 보게 됐다. 어떤 이들은 새로운 기계화의 시대가 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때문에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한다. 혹은 그런 기대를 품고 스스로를 위안하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이 불안의 근거가 작지.. 2016.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