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직장1 안정된 직장의 명암 안정된 직장이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대기업, 혹은 공공기관처럼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아직도 ‘상대적으로’는 분명히 안정된 직장이란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의 부러움이고, 사회생활의 출발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가장 큰 바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일에는 반드시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란 것을 상담을 하며 많이 보게 됩니다. ‘안정된 직장’이란 곳들을 지나 온 분들은 특히, 맨몸으로 세상과 마주서게 될 때(곧 회사란 울타리를 떠나) 굉장히 당황하고 곤혹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퇴직이 누구에게든 스트레스가 아니겠습니까만은 그 정도가 좀 더 심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 2010.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