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펙3

대기업 채용에 대한 여전한 오해 어제 인크루트가 발표한, 자사에 등록된 대기업 1년차 직장인(1077명)과 대기업 구직자(13만 7322명) 간의 이력서 비교를 통한 자격요건 조사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 대기업 채용에 대한 오해가 여전함을 보여준다. 인크루트가 취업에 필요한 주요 자격요건으로 꼽은 학점, 공인어학성적, 자격증, 해외연수 및 경험, 봉사활동 등이 실제 대기업 신입사원과 비교했을 때 현재 구직자군이 별 차이가 없다는 논지였다. 거기에 출신대학까지 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여기에는 최근 면접에서 중요시되고 있는 '개인 성향'이라는 요소가 빠져 있다. 우리가 면접에서 보는 것은 스펙이 아니다. 스펙보다는 스펙이 말하는 것에 대한 진실성(실제로 뛰어난가)과 지원자의 태도나 인성적 측면 등이 더 강하다. 최근 인,적성 검사.. 2010. 4. 20.
자기평가 그리고 스펙 냉정한 자기 평가란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도 회사의 전방위 평가를 해보면 전체 직원 중 50%는 스스로 경쟁력이 있다 판단하지만 회사에서는 단지 20% 정도만이 실제 필요한 사람이라 판단한다지 않는가. 미처 세상 경험을 하지 못한 젊은이들의 경우 냉정한 자기 평가를 바라는 것은 이미 그 자체가 무리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신들의 평가를 도와줄만한 기관들이 많이 있다. 학교 경력개발센터나 취업 지도실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정부 지원의 많은 단체들이 있다. 왜 한번쯤 스스로의 경쟁력을 평가받아 보지 않는 것일까. 잠깐 옆길로 빠지는 얘기지만 학생들에게 자신에 대한 심리검사나 적성검사 등을 했는지 물어 보면 거의 80% 이상은 검사를 받았다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 2010. 3. 15.
취업단계별 전략적 포인트 취업정보 사이트 잡코리아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3일까지 국내 거주 기업 195개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입사 합격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서류전형에서는 경력사항,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성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밝혀졌다.(아시아 경제 2월 4일자) .................................................................................................................................................... 일반 구직자들이나 학생들이 곧잘 헷갈려 하는 부분이 이 부분이다. '나는 서류스펙이 좋은데 왜 떨어지나?' 혹은 '내가 나이가 많아 떨어진 것 같다'는 얘기들이 대표적인 예.. 2009.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