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증가 대 절약1 얼마나 많이 버느냐 vs 얼마나 아껴 쓰느냐 얼마나 많이 버느냐 vs 얼마나 아껴 잘 쓰느냐 잘 버는 것과 잘 아껴 쓰는 것을 선택하라면 사람들은 어떤 것을 선택할까? 아마도 잘 버는 쪽을 훨씬 많이 선택할 것 같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부(富)에 대한 선호경향이 거의 본능적이다 싶을 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게 맞는 것일까? 월 400만 원쯤을 버는 사람 A와 월 700만 원쯤을 버는 B가 있다고 하자. 당연히 사람들은 B를 좀 더 부러워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A는 저축을 200만 쯤 한다. 그는 200만 원 정도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이 붙었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B는 월 700만 원을 벌지만 소비습관도 그에 맞춰져 있다. 그래서 거의 저축이란 것을 하지 못해 자산을 늘리지 못한다. 자산측면의 관점에서 보면 그는 늘 제자리 .. 2022.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