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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 재취업2

단순업무는 하기 싫습니다 단순업무는 하기 싫습니다 단순업무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실은 말처럼 그리 단순한 업무도 아니지만, 일단 해오지 않았던 일, 예컨대 사무 일 같은 것을 하던 사람에게 단순업무를 권하면 불편해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대개 이 고민은 나이가 들어서 주요 경력을 이탈한 이후에 발생하는데...이때 상담을 해보면 많은 분들이 “단순업무는 하기 싫습니다.”라는 의사를 피력한다. 그럴 수 있다. 이 일을 오래 해오신 분이 아니라면 낯섦, 혹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까지는 인정. 그런데, 그다음이 문제다. 일은 해야겠고, 단순한 업무는 하기 싫다 했다. 그럼 남는 것은 ‘단순하지 않은 일’인데, 이 일에는 몇 가지 조건들이 필요하다. 특정분야에 대한 (그것도 중장년이라면 확실한) 경력이나 경.. 2023. 5. 27.
중장년 사무직 퇴직자들의 재취업 사무직 중장년 퇴직자는 어디로 가야 하나?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늘 마음에 걸리는 대상들이 있다. 그 중 역시 고민스럽기로는 1~2위를 다툴 만한 분들이 바로 사무직 중장년, 연령대로는 45세 이상의 퇴직자들이다. 그중 기존 경력은 나름 이름있는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급 이상으로 일을 잘 했으나 정작 퇴직 이후로는 선택지가 마땅치 않은 상황을 경험하게 되는 이들이 특히 이 대상층의 주류다. 기술직이나 현장직의 경우는 어떻게 하더라도 해당 분야로 다시 일을 시작하시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쓰임새가 좀 더 오래가는 것이 사실이니까. 반면에 아시다시피 중장년 사무직을 위한 관리 포지션은 점점 줄고 있는 것이 추세다. 전경련의 2019년 중소,중견기업 중장년 채용계획 및 채용인식 실태조사‘를 보면 중장년 사.. 2020.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