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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2

경력단절여성이 참고할만한 일자리정보 사이트 경력단절여성이 활용하기 좋은 구인정보 사이트 제 아내는 10년 정도의 경력단절을 겪었었습니다. 지금은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고 있지만 처음 일자리를 찾을 때는 꽤 막막해 했었습니다. 잠깐의 회사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이후로는 노인관련 쪽으로 방향을 잡아 일을 하고 있지요. 그 와중에 아내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자주 활용했던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구청의 홈페이지였죠.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보통 다시 시작하는 일은 경력단절의 기간이 길수록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의 일이 필요합니다. 이때 가장 접근성이 좋은 것이 ‘공공영역의 기간제’ 일자리입니다. 그 기간제 일자리 정보가 가장 많은 곳이 구청의 홈페이지, 대개는 그 중에서도 ‘새소식’이나 ‘공지사항’ 혹은 서울 같은 경우는 아예 ‘지자체의.. 2017. 9. 6.
아내의 이력서를 작성하다 결혼 몇 년 만에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처음 아내에게 조금의 여유란 것이 생겼습니다. 바깥일을 하는 저만큼, 아니 어쩌면 더 치열하게 살아왔을 아내는 이제는 다시 세상 속으로 나가고 싶어 합니다. 그것은 아직 젊은 심장에 세상을 다시 경험해보고 싶은 욕구일 것이고, 눌려있던 자신의 재능이 손짓하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리 넉넉지 못한 돈을 버는 남편 덕에 생긴 절박함일 수도 있겠군요. 하는 일이 이쪽이다 보니 당연히 몇 년 만의 이력서 작성을 하는 아내와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오랜 동안 두 아이의 육아만을 위해 애써왔던 아내의 이력서 작성이나 컴퓨터 활용 능력, 혹은 자기소개서 작성은 순식간에 ‘구인자의 시각’으로 전환한 제게는 많이 부족한 느낌을 주기도 했지요. 그러다 문득 이.. 201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