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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을 만나다

일상의 재충전 1

by 사람과 직업연구소 201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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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재충전_좋은 사람들 만나기,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 갖기

 

제가 일상에서 하는 활동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마도 사람을 만나는 것일 겁니다.

쉬는 날은 일부러라도 만나면 좋은 사람들을 찾아가 보기도 하고, 때로 모임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간을 교류하기도 합니다.

 

(독서 모임이었다가 현재는 응원단의 일원이 된 사람들^^)

 

지난 달 독서모임에서 시작하여 일상의 응원모임이 되어버린 모임 멤버들이 공덕동의 새로운 맛집 파파호(PAPAHO)란 베트남 음식점에 모였습니다.

사람도 좋고 음식도 훌륭합니다. 특히 저는 반미와 볶음밥이 맛있었습니다. 쌀국수도 건강한 느낌이 물씬 묻어 났구요.

 

(음...사진이....그러나 음식은 훌륭합니다. 반미는 나오자마자 휘리릭~~ 남은게 없네요~^^;;)

 

으레 그렇듯이 음식을 먹으며 서로의 일상과 미래를 응원합니다. 이 모임이 특이한 건 각자의 연간 목표를 말하고 그 과정을 지켜보며 함께 응원 내지 감시(?)한다는 겁니다.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한화의 서산 2군 야구장입니다. 시설은 약간 아쉬웠지만....그래도 경기는 재밌었다는....)

 

또 다른 일상의 재충전은 어쩌다 1년에 3~4번쯤 가는 2군 야구경기 관람입니다.

지난달에는 삼성과 한화의 2군 경기를 보러 서산야구장에 갔네요.

엄청나게 죽을 쑤고 있는 1군은 요즘 정신건강 상 잘 보지 않습니다.

2군 야구장의 장점은 너무나 가까이에서 선수들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 무료라는 점도 좋긴 한데 여름의 뙤약볕은 좀 장난 아니긴 합니다.

(날씨 탓인가요? 표정이...ㅋ~~ 화상 입을 뻔 했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아무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느긋하게 한 게임을 즐기다 오는 것은 저만의 중에 하납니다.

 

재충전은 요즘 제가 고민하는 것 중의 핵심입니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중장년들이 방전이 되어가는 시대에 부쩍 재충전에 대해 자문하고 연구하고 파고들고 있습니다. 저부터 재충전이 필요한지라....가끔 이런 이야기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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