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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직업연구소 활동

세살 이전에 아이들의 재능 계발하기

by 사람과 직업연구소 201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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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베티 하트와 토드 리슬리의 아이들 양육에 관한 실험 결과를 한 책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흔히 '타고난 재능'이란 것에 집착하기 쉬운 부모님들이 한번쯤 음미해 볼 결과인듯 하여 올려봅니다.

지금 어떻게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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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반 캔자스의 심리학자 베티 하트와 토드 리슬리는 빈곤 근로계층의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헤드 스타트에 큰 문제가 있다고 보았다.(중략)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성공적인 학업성취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었다.(중략)

하트와 리슬리가 밝힌 것은 프로그램의 기술적 문제점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기였다.(중략) 가난한 아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이미 오래 전부터 즉, 서너 살이 되기 이전부터 지적으로 불운해 보였다.(중략)

 

 

 

 

 

 

그들은 42가정의 어린 아이들이 듣는 실제 단어 수를 3년 이상 수집했다. 이 가정들은 세 가지 유형의 사회경제적 수준, 즉 생활보호대상 가정, 노동자 가정, 전문직 부모 가정으로 나뉘었다. 수집된 단어 수는 가족 유형에 따라 총 합계가 산출되었다. 그 차이는 몹시 놀라웠다.

전문직 가정의 아이들은 생활보호 대상 가정의 아이들보다 시간당 약 천오백 개 이상의 단어에 노출되었다. 일 년이 지나면 그 차이는 거의 팔백만 단어에 이르며 만 4세가 되었을 때의 차이는 삼천이백만 단어에 이른다. 또한 억양과 단어의 복잡성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중략)

 

하트와 리슬리는 그들의 책 <의미심장한 차이점(Meaningful Differences)>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각 가정과 아이들이 어떻게 다른 지 그리고 세 살 이전에 축적된 경험의 차이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크며 중요한지 알게 된 것이다.”(중략)

 

이제 우리는 그러한 자극 중 몇 가지를 알게 되었다.

* 아이들에게 이른 시기에 자주 말한다

* 이른 시기에 책을 자주 읽어 준다.

* 배려와 격려

* 높은 기대를 갖는다

* 실패를 포용한다.

* ‘성장하려는 마음자세를 북돋아 준다(중략)

왜 어떤 아이들은 학교에 입학하는 시기부터 더 잘할까? 왜 그들은 더 빨리 말하고 빨리 성취하고 궁극적으로 성인이 되어 더욱 창조적이고 금전적으로 성공할까? 왜냐하면 출생 첫날부터 그들은 훈련되기 때문이다.(우리 안의 천재성, 데이비드 솅크 인용, p.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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