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을 만나다74 내 책의 리뷰를 보고 든 생각들 내 책에 대한 리뷰를 보고 든 생각들 ‘작가란 타이틀로 책을 쓴 사람이 이런 글을 써도 되나?’란 생각이 들었지만, 무언가 변명 아닌 변명을 하고 싶었던 듯 하다. 내 책 ‘창업비용 2만원, 1인기업으로 살아남기’에 대한 몇 가지 리뷰들에 아쉬움이 남아 글을 남겨 본다. 내 책에 대한 리뷰들을 좀 살펴봤다. 제일 많이 나오는 얘기인데 좀 억울한 것은 ‘창업비용 2만 원’에 대한 이야기다. 실체가 없는 ‘어그로(억지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란다. 뭐...그럴 의도가 전혀 없지는 않았으나 거짓이라는 말은 좀 억울하다. 실제 내 창업비용이 그랬으니까. 책을 제대로 읽은 리뷰어는 그 내용을 본 것 같은데 잠깐 나오는 내용이라 리뷰어 중에서도 놓친 분들이 많았나 보다. 2만 원은 내 명함 값이었다. 노.. 2021. 3. 2. 창업비용 2만원, 1인기업으로 살아남기 ‘창업비용 2만 원, 1인기업으로 살아남기’ 출간 안내 저의 네 번째 책인 ‘창업비용 2만 원, 1인기업으로 살아남기’가 출간됐습니다. 1인기업에 대해 저의 경험과 다른 1인기업들의 이야기를 담아 출간을 준비했던 것인데...하필 코로나 시기와 맞물려 이 어려운 시국에 책이 나옵니다. 제 자신이 1인기업으로 만 6년을 넘어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중 지금이 가장 혼란스러운 시국인데요. 여러분들처럼 저 역시 살아본 적 없는 시대를 견뎌내고 있습니다. 원래 1인기업 책이 지금 나오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출판사 담당자분의 한 마디가 용기를 주더군요. “지금이니까 더 필요한 것 아닐까요?”라는... 코로나는 본격적으로 직업세계에서도 저마다의 격차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끝도 없.. 2020. 8. 26. 코로나 시대, 내가 겪은 비대면 풍경들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풍경들 4월 중순을 넘어서며, 다시 조금씩 일이 시작됐습니다. 2월 중순을 넘어서며 거의 끊어졌던 일은 약간의 컨설팅 정도가 있었고, 본격적인 일들은 4월 중하순을 지나면서 간신히 조금씩 기지개를 켠 셈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대라는 말답게 최근의 활동들은 이전에는 흔치 않았던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아래 사진은 4월 중순에 진행된 온라인 스트리밍 강의 때 모습입니다. 일종의 토크 콘서트 형태로 중장년의 재취업을 위한 노하우를 방송했습니다. 진행을 맡아주신 분은 '고용과 미래 사회적협동조합'의 이사장인 오현주 박사님과 함께 진행을 했습니다. 낯선 환경에 대상이 지방의 중장년층이라 걱정했는데 의외로 활발한 댓글과 질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낯설지만 재미있었고, 그만큼 신선.. 2020. 5. 4. 공연기획분야 1인기업_이은심 더다름 대표 공연기획분야 1인기업_이은심 더다름 대표 [우연히 참여하게 된 모임에서 만난 그녀는 스스로를 ‘참치’라고 얘기했다. 왜 참치냐고 물어봤더니 살아남기 위해 늘 깨어 있는 존재라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사소해 보이는 닉네임에서도 어떤 느낌이 다가온다. 공연기획은 큰 분야만 조금 알려져 있다.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분을 뵙는 것은 개인적으로 일부 알고 있는 사람들 정도는 있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기획과 운영을 하는 분을 뵙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또 직업병이 도졌다. 사실상 처음 얘기를 제대로 나눈 상황에서 인터뷰를 해주십사 청했고, 다행히 마음을 열어주셔서 이 포스팅을 올린다.] --------------------------------------------------.. 2019. 12. 2. 이전 1 2 3 4 5 6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