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조건1 행복의 조건/ 조지 베일런트 지음 책을 말하다> 사람의 행복에 대한 갈망은 끝이 없다. 그러면서도 지독한 편견과 모호함이 만연하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것이 누구나 자신만의 ‘행복론’이라 할 만한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극히 주관화될 수밖에 없는 이 영역을 과감하게도 객관적인 사람들의 삶에 대한 평생의 관찰을 통해 밝혀보려는 시도가 있었으니 그것이 이 책의 기본연구인 그랜트 연구와 터먼 연구, 그리고 이너시티 연구다. 조지 베일런트는 그야말로 세계 최장기의 성인발달연구를 통해 행복에 관해 이야기하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교수로 한 평생을 그 역시 위 연구들과 함께 해 온 사람이다. 성인발달, 그리고 성공적인 노화, 그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인간의 행복에 이르는 일련의 주제를 그는 이 책을 통해 조금 복잡한 과정을 통해 아주 간.. 2011.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