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처럼 일하라1 프리랜서처럼 일하라/ 이근미 저 책을 말하다> 프리랜서를 한번쯤 꿈꿔보지 않은 직장인이 누가 있을까? 어쩌면 종래 나의 소망 역시 내 전문분야의 역량을 쌓아 세상 속에서 홀로 벌어먹고 사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또한 우리가 꿈꾸는 많은 것들이 곧잘 오해 속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프리랜서란 영역 또한 그렇다. 프리랜서는 ‘자유로운 시간을 쓰는 사람’이라는 인식 같은 것이 대표적이다. 프리랜서란 일종의 자영업이다. 내가 아는 한 자영업은 결코 자신의 시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스스로가 만든 족쇄는 의외로 타인이 만든 것보다 강력한 규제를 한다. 자신의 생계가 걸린 전제 하에서 말이다. 저자는 직장 생활 2년 후, 약 20년간 프리랜서 기자, 방송, 홍보, 출판 쪽의 일을 한 사람이라고 한다. 당연히 많은 인물들을 만났을 것이다. .. 2012.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