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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준비11

준비된 퇴사를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2 퇴사도 유행인걸까? 2 지난 포스팅에서 준비된 퇴사를 위한 첫 질문(http://projob.tistory.com/671)에 대한 글을 남겼다. 그러면 보다 현실적인 점검사항인 두 번째 질문에 대해 알아보자. 나는 커리어 컨설턴트로 만 12년을 넘게 일을 해오고 있다. 기업 대 기업 계약으로 의뢰된 수많은 직장인들의 퇴직과정을 함께 하는 것이 내 일이다.(대략 세어 봤더니 실제 얼굴을 맞댄 이들만 2,000명이 훌쩍 넘는다) 그러다보니 생긴 병 중의 하나는 항상 현실적 타개책을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일을 해야 하는 사람에게 현실적 타개책이란, ‘바로 어떻게 다음 경력을 이어갈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된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빠르게 다음 경력으로 이동할 수 있을까(사진출처: 픽사베이) 혹시 지금 ‘그냥.. 2018. 1. 23.
준비된 퇴사를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 1 '준비된 퇴사’, 그게 뭐길래? 요즘 온라인상의 이야기들을 보면 퇴사와 관련한 컨텐츠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거기에 퇴사학교란 것도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퇴사에 관해 조언을 하는 것을 본다. 일견 좋은 사회적 담론으로 보인다. 직장인들에게 퇴사란 언제든 수시로 고민하게 만드는, 마치 파도처럼 밀려와 사람을 두드리는 고민이기 때문이다. -------------------------------------------------------------------------- 나는 한때 별명이 ‘홍길동’이었다. 좋은 의미보다는 약간은 시니컬한 의미가 있는 별명이었다. 한참 방황하던 시절, 매번 볼 때마다 직업이 바뀌어 있었기 때문이다. 대기업, 벤처기업, 외국계기업도 모자라 안좋을 때는 길거리에서 노점을 해본 경.. 2018. 1. 22.
퇴직준비 교육의 시작 퇴직준비 교육의 시작 “알면 알수록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끔 퇴직 준비 교육을 진행할 때 가끔 듣곤 하는 말입니다. 위기감을 느끼긴 했는데 도무지 어찌할지를 모르겠다는 얘깁니다. 당연합니다. 2~3시간 혹은 2~3일의 교육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면 퇴직준비가 그렇게 크게 사람들에게 이슈가 될 리 없었겠지요. 누군가 제게 ‘퇴직준비교육’의 처음이 뭐냐고 물으면 저는 ‘흔들기’라고 대답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에 대한 ‘흔들기’ 말입니다. 이런 흔들기를 통해 새로운 삶의 방식이 필요함을 인지하게 만드는 것이 결국 퇴직준비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학에서 아무리 전공을 열심히 공부해도 같은 분야 회사로 진출한 후엔 새로운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학교와 직장은 현실과 이상처럼 다르기 때문입니다.. 2016.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