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컨설턴트29 직업상담사가 남길 것은 무엇인가? 직업상담사가 남길 것은 무엇인가? 나는 흔히 나를 커리어 컨설턴트라고 칭한다. 내가 하는 일이 상담보다는 컨설팅 쪽에 가까운 현실이라 이렇게 칭하지만 그럼에도 내 본질적 뿌리가 직업상담사라는 사실은 잊어본 적이 없다. 나는 직업상담사 1회 합격자이기도 하니, 이 직업의 시작 역사를 함께 한 사람이기도 하다.(음 이러니까 약간 고대 화석같은 느낌이....) 직업상담사라는 직업은 끊임없는 만남의 연속선상에서 일을 한다. 수많은 고객과 동료, 혹은 교육업체의 사람들까지...그 숱한 얽힘 속에서 때로 사람들에게 기운을 받고, 때로 사람들로 인해 상처를 받는다. 살아오다 보니 직업상담 관련 업무를 해온 18년이란 시간 동안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나를 도와줬던 수많은 지인, 동료들과 인연이란 이름으로 나를 스쳐갔.. 2024. 3. 25. 모든 걸 다 가지려 하지 마라 모든 걸 다 가지려 하지 마라 직장인이라는 이름으로 생활했을 때 나는 필요하면 언제든 자유 시간을 뺄 수 있는 프리랜서의 생활이 그리웠다. 자신의 직업이란 완전한 소속감에 때로 터무니없는 일에는 자신의 강단을 내세워 거부를 할 수 있는 프리랜서란 직업은 참 매력적으로 보였다. 시간이 흘러 난 1인 기업의 오너가 됐다. 세상에서는 프리랜서라고 말한다. 그런데 나는 어느 샌가 또 내가 직장인의 삶을 부러워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직장인에게 주말은 행복한 시간이다. 이유를 막론하고, 어쨌든 이틀을 쉬고 돌아갈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그 직장이 월요일부터 일이 없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중간에 곁들여지는 국경일은 횡재다. 여름휴가는 치열하지만, 3일에서 일주일의 여유시간을 갖는다는 자체.. 2014. 9. 22. 강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 어떤 직업을 소개해 주실 건가요? - 일반적으로 '강사'라 칭해지는 영역의 직업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영역에서 강사라는 직업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미 강사시장도 레드오션이라고 하지요. 어찌됐든 저마다 지식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분들, 그 중에서도 언변에 자신이 있는 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 주로 어떤 업무들을 하게 되나요? - 일단 강사는 자신만의 컨텐츠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사람들이 들었을 때 유용한 무엇이 있어야겠지요. - 강의를 원하는 곳에서 요청이 오면 대상에 맞춰 강의를 준비합니다. 하나의 강의안만 있으면 되는 강의도 있지만, 대상에 따라 완전히 내용이 바뀌어져야 하는 강의도 많습니다. 특히, 저같이 대상자에 따라서 시.. 2014. 9. 3. 전직지원 전문업체 인덱스루트 코리아 이석기 대표 인터뷰 오늘의 인터뷰 대상은 전직지원(아웃플레이스먼트) 서비스 업체인 인덱스루트코리아의 대표이사인 이석기 대표입니다. 우리나라 커리어 컨설팅 초기부터 전직지원, 재취업, 경력관리 등의 분야에서 일을 해오고 있는 그는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센터와 외국계인 라이트 매니지먼트 코리아를 거쳤고, 2009년부터 전직지원 서비스 기업인 인덱스루트코리아를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Q. 전직지원서비스란 말은 여전히 일반인에게 생소한 것 같습니다. 전직지원 서비스란 어떤 것이고, 인덱스루트코리아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간단히 좀 소개해 주세요. A. 전직지원서비스는 퇴직한 분들에 전직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취업지원서비스입니다. 물론 재취업 뿐 만아니라 창업도 지원을 합니다. 근래에는 구조조정으로 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를 .. 2013. 7. 15.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