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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선택3

흔한 직업선택의 기준 3가지 흔한 직업선택의 기준 3가지 “도대체 뭘 해야 할지 확신이 없습니다.” 라는 말은 청년층부터 다시 재취업을 해야 하는 중장년까지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내가 가장 흔하게 들은 말 중 하나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는 사회생활의 시작 시점부터, 일을 하는 도중에, 그리고 어느 시점에선가 직업의 변화를 겪어야 하는 시기까지 직업과 관련해 다양한 선택을 해야 하는데...문제는 이러한 것들에 대한 ‘선택기준’이 없거나 부실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일을 시작했을 때 어떤 직업선택의 기준을 가졌었는지 기억이 나시는지...의외로 이 부분은 정말 허술한 경우가 많다. 대개 자기기준이 명확치 않은 이들의 흔한 직업선택 기준은 3가지다. 첫 번째는 직업에 대한 '이미지'다. 세상의 모든 직업은 각각.. 2018. 9. 27.
직업선택, 그 우연성에 대하여 직업선택, 그 우연성에 대하여 [수많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열여덟 살이었을 때 계획했던 직업에 현재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약 2퍼센트에 불과했다.(굿 럭 中에서_존 크롬볼츠, 앨 레빈 공저, p.59)] “아빠, 난 어떤 일을 잘해?” “그건 네가 더 잘 알 것 같은데?” “그래도 얘기를 좀 해 줘. 아빠가 보는 게 있을 거 아니야?” “잘 하는 건 너무 많지...예술과 체육 쪽은 눈에 띄게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고...그런데 아빠가 보기에 제일 좋은 건 ‘뭔가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어떻게든 해 내는 에너지’인 것 같아.” “그게 뭐야~~ 난 정말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 “뭘 그리 걱정해. 넌 이제 중1이야. 아직 시간 많아. 앞으로 수십 번도 더 바뀔 건데...지금은 관심 가는 .. 2018. 8. 13.
직업의 선택 한 달에 일요일을 포함해 3일을 쉬던 청년이 있었다. 몇 년을 그렇게 일했지만 결국 회사를 떠나고 말았다. 그런데 웃긴 건 그가 일을 그만 둔 건 회사가 힘들어서만은 아니었다.그가 가고자 하는 미래의 모습들인 그의 상사들을 보면, 하나도 따라 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건 누구의 잘못일까?청년의 잘못? 혹은 그 상사들의 잘못? 아니면 애초에 그런 구조를 만들어낸 회사? 혹은 사회문제? 직업문제에서 명쾌한 결론을 내리기가 힘든 경우는 다반사다. 그건 부딪히는 사안들이 ‘옳고 그른 문제’의 다툼이 아니라 ‘각자의 판단에 기반한 선택’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 청년은 다른 곳에 취업을 했다. 더 나은 곳이라고 해야 할지는 명확히 얘기하기 힘들지만 그렇게 자신의 인생에 다른 선택지를 밟.. 2017.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