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1 나라서 참 다행이다/ 크리스토프 앙드레 책을 말하다> 살면서 점점 의미가 중요해지는 단어들이 있다. 내겐 자존감이란 것이 그렇다. 부쩍 아이들이 커 가는 것을 보며, 그 속에 자리한 자존감의 모습을 보게 된다. 커리어 컨설턴트란 역할을 하며, 구직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 때로 원치 않는 경력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도 그네들의 삶 속에 자존감의 그림자가 드리워짐을 느낀다. 크리스토프 앙드레의 책, ‘나라서 참 다행이다’는 그런 점에서 매우 반가운 책이었다. 이 책은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개인적으로 좀 선명하게 다가왔다.(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극히 개인적이다^^;) 일단 초반의 글의 흐름이 쉽게 읽혀지지가 않는다. 마치 아는 것이 많은 교수님이 의외로 강의에서 약점을 보이시는 모습을 보는 듯 하달까. 어쩌면 번역상의 문제일수도 있겠다. 분.. 2012.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