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의 관점1 '굳이 또 뭔가를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굳이 또 뭔가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나이 핑계를 대는 것은 왠지 옹졸해 보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는 수시로 내 마인드와 싸우고 있다.뭔가 새로운 일을 할 때 특히 그렇다.예전엔 도전적인 시도를 할 때면, 젊을 때도 불안은 했지만, 그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더 컸던 것 같다.지금은? 좀 달라졌다. 확연히 ‘해야 할까?’, ‘굳이?’, ‘또?’ 같은 마음이 많아졌다.좋게 말하면 ‘신중해졌다’고 봐야겠지만, 글쎄...이건 변명인 것 같다.마음속으로 ‘이게 옳다’라는 방향이 정해졌음에도 몇 번이나 망설이고 피하고픈 마음이 든다. 그럼에도 쉽게 ‘편하게 살고픈’ 욕심에 굴복하지 못하는 건, ‘해야 할 일’이 주는 혜택을 알기 때문이다. 그 불편하고 하기 싫고, 어려운 부담을 극복하고 ‘해야 할’ .. 2025.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