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철학1 만약 일을 하지 않고 산다면? 만약 일을 하지 않고 산다면? [나쁜 짓을 하다 사고로 죽은 사람이 있었다. 그에게 하얀 옷을 입은 한 ‘존재’가 나타나 물었다. “원하는 것이 있느냐? 있으면 들어주겠다”라고... 남자는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여인들 속에 살고 싶다고 했고 그 존재는 소원을 들어주었다. 맛있는 음식과 여인들 속에 묻혀 살던 그는 어느 순간 지루해졌다. 그래서 다시 그 ‘존재’에게 부탁을 했다. 너무 심심하니 할 일이 있으면 좋겠다고... 그 존재는 ‘다른 것은 다 되도, 일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지만 시간이 지나 놀고 먹는 것에 지친 남자는 도저히 지루함을 이길 수 없어 그 ‘존재’에게 말했다. “일을 하고 싶으니 일을 주던가, 아니면 차라리 지옥으로 보내달라”고...그러자 그 ‘존.. 2022.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