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1 때로 실업자를 위한 제도가 재취업을 막는다 실업급여의 오용, 어떻게 해야 하나? 퇴직을 하면 누구나 제일 먼저 떠 올리게 되는 것이 실업급여다. 일을 하는 동안 열심히 적립을 했으니 당연한 상황이지만, 의외로 이 좋은 제도가 재취업을 막기도 한다. 대표적인 경우가 저임금 근로자들의 경우다. 월 급여가 100여만 원 언저리에 있는 분들의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상태라면 굳이 다른 직장에서 비슷한 급여를 받느니 쉬면서 실업급여를 받고자 하는 경우가 생긴다. 별로 급여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90%쯤을 놀며 받겠다는 것은 좋은 생각은 아니겠지만 전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아니다. 그런 분들께 실업급여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해봐야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럴 경우 취업지원은 실상 허사가 되고, 개인의 구직활동은 모양새 맞추기 정도로 끝나기 마련이다... 2014.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