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준비1 면접관으로서 바라본 중장년 면접 중장년 대상 면접을 진행하며 들었던 아쉬움 가끔 면접관으로 참여를 한다. 주로 공공영역 관련 면접관인데 얼마 전에도 한 곳에서 중장년층을 뽑는 면접이 있었다. 기간제이지만 상당 기간 일을 할 수 있는 그리 나쁘지 않은 조건의 일자리. 정부지원사업을 기업과 연계시키는 포지션이었다. 좋고 희망적인 것도 보게 되고, 또 아쉬운 것도 보게 되는 것이 현장이다. 면접도 그렇다. 그날만 해도, 나름 좋은 모습의 지원자도, 갈수록 나아지는 면접지원자에 대한 예우도 긍정적인 모습이었다. 예전의 위압적인 면접관들은 이제 별로 보기 힘들다. 그리고 터무니없는 행동을 하는 지원자도 흔치 않다. 다만, 그런 과정에서 또 다른 형태로 면접은 까다로워지고 진화한다. 좋은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은 기업에겐 늘 어려운 고등수학 같다 .. 2021.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