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취업3 젊은 사람들의 초기 경력이 망가지는 이유 젊은 사람들의 초기 경력이 망가지는 원인_공무원이 최고인 시대의 그림자 ‘2020년은 지워버리고 싶은 한 해’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초반에는 예정된 수많은 일들이 취소가 됐다. 다행히도 내 경우엔 조금씩 회복이 되어가는 상황이지만, 일하는 과정 내내 불안함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늘 조심하고, 신경을 쓴다고는 하지만 누군가의 표현처럼 “이제 코로나에 걸리는 것은 거의 복불복”인 상황이 되다 보니 마음이 편할 리 없다. 사실 이건 나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불안의 시대는 비교적 세상의 변화에 무심하거나 때로 낙관적일 젊은이들조차 쫓기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IMF 이후 방황할 때 잠시 그런 적이 있었지만 실로 오랜만에 다시 공무원을 부러워해 보기도 했다. 이 시대에 몸은 힘들어도 일은 어쨌든 꾸준히 .. 2020. 7. 20. 구직을 포기하는 젊은이들? 지금 우리나라의 청년실업자는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돼 있습니다. 경제활동인구에 포함되지 않은 취업준비생 41만3000명을 포함하면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15.4%까지 높아집니다. 특히 고용통계조사에서 “그냥 쉬겠다”고 답변, 사실상 구직포기로 분류되는 청년층 25만명을 합치면 청년 실업률은 19.5%나 된다는 분석입니다. 이를 반영하는 사례들을 접하면 한국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얼마 전 대구직할시가 환경미화원 17명을 뽑는데 412명이 몰린 적이 있습니다. 지원자 중에는 69명이 여자였고 20~30대가 전체의 45%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대졸이상 학력을 가진 자도 35%(144명)나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심각한 청년취업의 현장을 잘 반영해주고 있습니다. 또 경찰청이 순경 1.. 2008. 10. 14. 취업의 중심축 취업활동의 중심은 어디인가? ‘2년째 9급 공무원시험을 준비해 온 정모(25·여) 씨는 요즘 밤잠을 설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해 공무원시험을 준비해 왔지만 중앙정부에 이어 지방정부도 인원을 대폭 줄인다고 하니 합격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정 씨는 “지금이라도 민간 기업체 취직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사기업이라고 만만하게 들어갈 수 있겠느냐”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지었다.’ 최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의 상황을 잘 표현한 신문의 한 인터뷰 내용이다. 통계청의 07년 7월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15~29세의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532만 3000명 중 취업준비생은 약53만명이고, 이 중에서 공무원 시험, 속칭 공시(公試)를.. 2008.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