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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할 때 기운이 빠지는 강의가 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강의가 있다.
강의를 좀 해 보신 분들은 당연히 이런 기분을 아실 것이다.
강사가 느끼기에 기분 좋은 강의의 가장 큰 요건은 무얼까?
내겐 두 가지인 것 같다.
‘호응도’와 ‘그 강의를 통해 무언가를 얻어가려는 청중의 열의’다.
의외로 이런 강의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최근에 진행됐던 기분 좋은 강의는 두 가지였다.
한 가지는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청소년 커리어 코치 양성과정,
모두가 여성들만 모인 자리, 내 강의도 ‘유쾌할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게 한 시간이었다.
또 하나는, 인덱스루트 코리아에서 진행됐던 ‘커리어 컨설턴트 양성과정’
주로 군 전역 장교들이 중심이 된 강의였는데, 열기가 넘쳐 행복했던 기억이 남았다.
그렇다고 무조건 나 좋은 강의만 할 생각은 없다.
아이러니 하게도 힘든 강의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
이래서 세상은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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