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사유2 직장인은 언제 퇴사를 떠올리는가? 직장인은 언제 퇴사를 떠올리는가? 직장인은 언제 퇴사를 떠올리게 될까? 내 첫 번째 퇴사 결정은 상사와의 갈등이었다. 제품 관련 부서에서 한번 직속상사가 바뀐 적이 있었는데 그 사람과는 체질적으로 잘 맞지 않았다. 상사의 행동을 판단한다는 것은 부하 직원의 오만이라 할 수 있지만 직접 말을 하지 않더라도 보이는 행동마저 눈을 질끈 감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렇게 자라난 내 불만 못지않게 상사 역시 불만을 키우고 있었고, 결국 누적된 감정이 제대로 폭발해 회의 도중에 대차게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전혀 다른 부서로 좌천된 나는 오히려 그곳에서 존경할 만한 상사를 만나긴 했으나 이미 심적으로 많이 지쳤고, 스스로 조직의 위계를 깨는 행동을 했을 때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에 퇴.. 2021. 11. 9. 언제 그만 둬야 하나요?_퇴사가 필요한 경우란? 언제 그만 둬야 하나요?_퇴사가 필요한 경우 그동안 글을 통해 퇴사라는 유행 아닌 유행에 자꾸 제동을 거는 이야기들을 주로 해왔다. 오해는 없으시길 바란다. 무조건 회사에 매달리기가 최고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동 업계에서도 직업경험이 꽤 많은 컨설턴트로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집에 모아 놓은 내 명함의 개수를 확인해보니 지금 현재 명함이 내 인생의 25번째 명함이었다. 얼마나 더 바뀔지 알 수 없으나 누구 못지않게 회사와 조직을 많이도 이별했던 사람이 나인 셈이다. 그런 사람이 왜 자꾸 ‘퇴사에 신중하라’는 말을 거듭하는 것일까? 사실 나는 개인으로서도 그랬지만, 컨설턴트로서도 대책 없이 회사를 ‘집어치우고’ 삶이 꼬이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아왔다. 대개 이전의 회사보다 .. 2018. 7. 31. 이전 1 다음